의료상담
종아리, 발목 부종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은?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제 1형 당뇨병
복용중인 약
매일 인슐린 투악
제목과 같이 두 발에서 부종이 나타나는데 특히 왼발에서ᆢ 가끔은 발끝이 또는 뒷끔치에서 바늘에 찔리는듯한 따끔한 증상도 있음. 저녁때쯤엔 살이 터질만큼 부종이 심한데 어떤 증상 또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당뇨병이 조절 잘 되고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혈당 조절을 먼저 시도해 보아야 합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음에도 부종이 심하다면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 질환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하지 혈관에 문제가 있는지부터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한 부종만 생기는 경우라면 다리를 높게 올려놓고 너무 오랜 시간서 있거나 걷는 것을 피해 보시면 붓는 것이 좀 덜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0대 남성이시며 제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투여 중인 환자분께서 겪고 계신 종아리와 발목의 심한 부종, 특히 비대칭적인 왼발의 부종과 발끝 및 뒤꿈치의 찌릿한 통증은 주의 깊은 의학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의사의 관점에서 환자분의 증상을 분석하고 치료 방향을 제언해 드립니다.
우선,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하지 부종과 따끔거리는 통증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것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입니다. 발끝이나 뒤꿈치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이며, 이로 인해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미세한 상처나 염증을 인지하지 못해 부종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심장이나 신장 기능의 저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을 오래 앓으셨다면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한 단백뇨나 신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전신적인 부종을 유발합니다. 또한 심부전이 있을 경우 중력에 의해 저녁에 하지 부종이 특히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세 번째로, 비대칭적인 부종(특히 왼발이 심함)은 혈관 문제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심부정맥혈전증(DVT)이나 만성 정맥 부전은 한쪽 다리에 붓기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관 건강이 취약하므로 혈전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와 대응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권고합니다.
첫째, 즉시 가까운 내과나 정형외과, 혹은 혈관 전문의를 방문하여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하십시오.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신장 합병증은 부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둘째, 하지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쪽 다리가 유독 심하게 붓는다면 이는 혈액 순환의 정체나 혈전의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셋째,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따끔거리는 통증은 신경 염증을 의미하므로, 적절한 신경 통증 완화제를 처방받아 증상을 조절하고 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일상 관리로는 평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휴식하는 자세를 유지하시고, 저녁에 부종이 심할 때는 압박 스타킹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혈관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병 조절 상태를 확인하고, 발에 작은 상처라도 없는지 매일 꼼꼼히 살피는 것입니다. 지금의 증상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내원하여 신장 기능과 하지 혈관 상태를 확인하시길 강력히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