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비가 대체로 내리면 바위가 부식되거나 침식된다는데 그 이후엔 어떻게 흘러가나여? 답글 바랍니다만…?!

비가 대체로 내리면 바위가 부식되거나 침식된다는데여… 바위가 비에 긁혀서 바위가 부식되거나 침식되는 일이 잦다 들었습니다. 어떤 원리이고, 그렇게 비에 침식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답글 바랍니다만…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비가 내리면 바위는 화학적, 물리적 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깎이고 부서지는 침식 작용이 일어납니다. 산성 성분이 포함된 빗물은 탄산 칼슘이 포함된 바위를 서서히 녹여내는가 하면, 바위 틈새로 스며든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바위를 쪼개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에 의해 부서진 모래나 자갈 등의 조각들은 물줄기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계곡에서 강으로 흐르는 물은 이 조각들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돌들은 서로 부딪혀 모서리가 둥글게 깎입니다. 흐름이 느려지는 강 하구나 바다에 다다르면 무게에 따라 바닥에 가라앉아 쌓이는데 이를 퇴적이라고 하죠.

    이 퇴적물들이 수천, 수만 년 동안 겹겹이 쌓여 거대한 압력을 받으면 결국 단단한 퇴적암으로 재탄생합니다. 비에 깎인 바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암석의 순환 과정 속에서 또 다른 바위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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