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 여자아이 식사지도 고민이에요...
집에서도 반찬, 과일 간식 등 익숙한 재료에만 적극적으로 먹고
생소하고 낯설거나 입맛에 아닐 경우 단호하게 안먹거나 시도거부를 하는 편이에요.
어린이집에서는 식사 시간에 나물 반찬도 어느정도 먹고, 오후 간식 때 나오는 과일 마다 조금이라도 먹는 편이라고 하던데 어린이집에서 처럼 집에서도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 현재 아이의 편식 문제로 큰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중요하게 알려줄 점은 음식을 왜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편식을 하면 옳지 않다 라는 것을 단호하게 알려주고, 왜 편식을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알려주세요,
그리고 편식을 함으로써 우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동화와 영상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편식을 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김밥, 피자, '또띠아, 떡볶이 등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이 입이 짧고 편식을 하고 있다면 아이들도 따라 편식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잘먹지 않는 것은 아이들도 잘 먹으려 하지 않고 피하게 됩니다
우선 부모님이 야채나 콩 두부 생선등 편식 없이 잘 먹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엄마 아빠가 맛나게 먹으니 나도 먹어 볼까 하며 시도라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 2세 아이가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을 보이거나 익숙한 음식만 선호하는 것은 흔한 발달 단계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식사하며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도 어린이집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강요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가 음식을 시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음식을 조금씩,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제공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 옆에 새로운 반찬을 소량씩 내놓으면 아이가 조금씩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노출시킬 때,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음식을 놀이로 연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직접 요리에 참여하거나 음식의 색깔이나 모양에 대해 이야기하며 흥미를 유도해보세요. 어린이집처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되,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며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거부한다고 해서 아이를 혼내거나 강제로 먹이기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시도한 작은 변화를 칭찬해주고,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집에서도 어린이집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세요. 식사 시간에 아이가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하며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주세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음식을 준비해보세요. 또 익숙한 재료에 새로운 재료를 조금씩 섞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