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문제 (내성발톱? 무좀?) 봐주세요.

2021. 07. 03. 15:24

맞지 않는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하다가 발톱이 멍이 들었고 발톱이 빠진 후 다시 자란 발톱이 아래 사진과 같이 정상이 아니네요. 엄지 발가락 끝단 일부가 약간 살과 합체된 느낌입니다.색깔이 저런건 몇일전에 축구화 스터드에 밟혀서 저런 것입니다.

내성 발톱이 된건지 아님 무좀이 생긴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치료 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증이 동반되고 주변에 붓기나 발적 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는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것을 피하고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평소 발톱관리가 중요합니다. 발톱 양측을 깊이 밀어 넣어 짧게 깎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어 피하셔야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발톱 무좀이 있으신 경우 무좀에 따른 이차적 변형에 의해서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무좀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발톱 무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톱 무좀의 경우 발이나 발가락의 무좀과는 달리 바르는 약 만으로는 감염 부위에 충분히 약이 도달하지 못하여 치료 효과가 불완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경구약은 간기능 이상의 발현이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며, 약을 복용 하시면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간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 안전하게 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발톱의 경우 손톱 보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 치료 기간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외래에서 경과 관찰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7. 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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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발톱이라기 보다는 축구하면서 다쳐서 현재 발톱 일부가 갈라진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07. 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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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향발톱가능성이 있습니다

      내향성 손발톱의 증상이 가벼운 경우, 수술 없이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치료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국소 마취 후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야 하며, 이때 손발톱 겉면을 같이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합니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먼저 항생제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내향성 손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예를 들면 걷거나 운동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질 경우 연조직염(피하조직에 세균이 침범하여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같은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생 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을 정리할 때 피부와 맞닿는 부위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손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의 경우 너무 조이는 신발을 신지 말고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철저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내향성 발톱의 발병이 예상되는 잠재적인 고위험 환자군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병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주의사항을 더욱 잘 지켜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07. 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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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좀은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을 바르고 다 나은 것 같아도 2주에서 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약보다는 항진균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7. 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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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발톱으로 인한 염증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보통 양쪽으로 파고드는 양상의 내성발톱이 많습니다.
          자가치료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약국에서 의료용 솜을 구입하여 환부 아래에 끼어 놓아 내성 발톱의 진행을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솜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시며 경과 관찰하시기 바라며 발톱은 위에서 내려다 볼때 1자가 되게 자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으시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7.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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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진을 보면 발톱 무좀으로 발톱 변형이 유발된 것으로 보입니다(엄지 발톱의 왼쪽). 내성발톱은 엄지 발가락 우측에 동반되어 있는 것 같구요. 일단 무좀에 대한 치료를 먹는 무좀약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2021. 07. 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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