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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호랑이293
정중한호랑이29322.09.18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까요?

우리나라 집값의 버블이 싶하다고들 합니다. 일본의 과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들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될까요.그리고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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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버블이 터지게 된다면 결국 부동산의 폭락을 야기한다는 것인데요.

    가장 최근에 부동산 버블이 터져서 경제가 힘들었던 국가의 사례를 보면 될 것 같은데요. 2008년도 미국의 금융위기가 금리상승으로 인해서 부동산버블이 터지면서 저신용자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서브프라임모기지'들이 부실화 되면서 금융기관들의 부실화와 '리만브라더스'라는 금융기관을 파산시키는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처럼 계속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분들 중에서 소득이 낮은 분들이 특히 경제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주택가격이 떨어진다는 가정을 해서 예시를 들어보여드릴게요

    - 1월 1일 주택가격 10억원 / 주택담보대출 6억원실행 [이율 3%]

    - 9월 1일 주택가격 9억원 / 주택담보대출 6억원 유지 [이율 5.5%]

    - 12월 1일 주택가격 8억원 / 주택담보대출 6억원 유지 [이율 6%]

    위의 가격처럼 점점 가격이 내려오게 되면 은행은 처음에는 전액담보대출이었던 것들이 점차 신용부분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신용이 발생하는 순간부터는 향후 연체가 될 시 즉각적인 상환을 요구하게 됩니다. (리스크 관리를 핑계로 은행들은 바로 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체가 발생하는 분들은 일반 기업에 재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자부담이 점차 증가하면서 처음에는 이자부담이 월에 150만원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이자 부담이 월 300만원이 되었는데 물가도 오르면서 생활비도 올라서 더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연체가 되고 저러한 주택들은 은행에서 경매가 나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사례가 개인적인 부분이 아니라 국가 전체 금리 리스크로 인한 것이라서 한번에 터져나가기 시작하면 부동산 버블로인한 붕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집의 매도세가 빠르게 늘어나게 되고, 이러한 매도를 받아줄 매수자가 없기 때문에 집 값은 한 번의 큰폭의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2금융권의 경우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담대로 인해서 금융권도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부동산버블의 붕괴는 개인들의 붕괴와 금융기관의 부실화가 연속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들의 부실은 곧 경기침체로 이어지게 되어 기업들의 실적 감소와 이에 따른 구조조정이란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됩니다.

    즉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 향후 2년간은 거의 지옥같은 생활을 혹은 일본과 같이 잃어버린 경제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그러지 않기를 바래야겠죠 아무래도

    행복한 주말 마무리하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작된 대출부담증가등으로 부동산거래감소에 따른 버블문제가 얘기는되고 있으나 일본경제의 버블과는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미 금리인상등 예상했던부분입니다.다만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문제는 쉽게 좋아지지 않을것으로 보이며 단기에는 그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가계부채는 1700조가 넘고 있고

    위와 같은 가계부채의 상당부분이 부동산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버블이 터질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파산하는 분들이 상당하고

    중산층이 몰락하고 각 기업들의 제품이 팔리지 않아 기업들도 어렵고

    이로써 고용도 줄이고 해고를 늘리는 등 상당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