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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19

왜 역사에는 정사와 야사가 있는 것인가요?

보통은 정사로 역사를 배우는데 이 야사라는 것도 실제 역사인 것인지 아니면 정사에서 갈라진 추측된 이야기인 것인지 그리고 야사는 어떻게 지금까지 그러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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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사한부고주파
    강사한부고주파24.02.22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에서는 왕이나 귀족 등 권력층 중심의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며, 반면에 야사는 일반 백성들의 생활 모습이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당시의 시대상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는 정확한 사실의 역사나 기록이고, 야사는 민간에서 사사로이 기록한 역사입니다. 야사는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야사를 가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야기 이기 때문에 꾸며낸 것 역시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는부에 발표한 역

    야사는 산(山野)에 있으면서 기록한 역라는 뜻입니다. 민간인이 쓴거란거죠

    동아시아 권에선 역사서 편찬은 제대로된 왕이면 한두면 해야하는 의무였기 때문에

    이런식의 역사기록 구분이 있었던 거에요

    정사쪽은 왕의 명령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당연히 그 왕에게 유리한 식으로 편집되었지만

    국가적 사업인만큼 자본도 자료도 풍부해서 정확도가 높구요

    야사는 보통은 기록되지 않거나 무시될 부분또한 기록할 수 있지만

    민간인이 맘대로 쓴거라서 자료마다 수준 차이가 매우 심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사와 같은 경우에는 민간에서 개인이 저술한 역사이기에

    공식적인 것을 제외하고도 이러한 누구든 민간에서

    저술할 수 있는 등 이에 야사가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와 야사 구분은 과거 왕조시대 조정에서 편찬한 사서이냐 아니냐의 차원일 뿐이지 현재 기록의 신뢰성을 기준으로 정사-야사를 구분하는것은 역사학계도 아닌 과거부터의 '한국의' 역사 비전공자들의 편견일 뿐입니다. 조정에서 발간하지 않은 역사기록물이 야사이니 신뢰성이 낮다 혹은 없다고 하는것 보다 오히려 소위 정사라고 불리는 기록의 신뢰성에 대한 무비판적인 인식은 문제가 된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