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내년에도 계속 하락할까요?
거주한지 몇개월밖에 안되는 서울 구로구에 아파트 한채가 있는데요. 융자가 1억입니다. 융자가 부담이 되어 팔려고 하니 집값이 지금 계속 하락한다고 해서요. 지금하락하는것처럼 내년에도 집값이 더 하락할까요? IMF 때처럼 오랫동안 집값이 올라가지않고 오랫동안 하락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미 뉴스를 통하여 들으신바와 같이, 각종 부동산 지표와 실물현장이 보여주듯이 상당히 어려운 국면입니다.
그동안 너무 계속 상향으로 달려온 부동산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피로 누적감과 대출의 규제정책과 고금리 이자부담으로 부동산 수요가 줄어든 탓에,
급급매물만 소화되는 눈치보기 장세, 하락장세가 당분간은 상당기간 지속되리라 전망됩니다.
아마도 미국연준의 기준금리가 안정되는 내년도 중반기 까지는, 우리의 주택시장이 거래의 정체ㆍ침체ㆍ가격의 하락 추세가 이어질것이라고 시장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섣불리 언제 안정 상향터닝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좀더 인내하시고, 관망하는 것도 방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오로지 님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로구 주택 가격이 얼마인지, 몇평인지는 모르겠지만 1억 담보대출은 그리 큰 규모 채권은 아닌듯 합니다.
물론 정량적으로 1억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서울 대부분 주택이 10억이 넘는 상황에서 1억의 대출규모는 매우 안정적으로 주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도 후 다른 투자 방안이 있거나, 금융비용을 감당 할 수 없다면 모를까 당분간은 좀더 상황을 지켜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잘 판단 하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코라나 이후에 많은 돈을 풀어서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너무 커지고 그러다보니 그것을 잡기위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는 이슈 하나와 몇년간 피로감이 쌓일정도로 집값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가서 이제는 내려갈때라는 기대심리가 겹치면서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은 일단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버티기 모드라서 거래 건수 자체가 근 10년정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간간히 급매정도만 거래 되고 있는 실정인데 조금 지나면 이 급매가가 기준이 되어 호가에도 반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 7~9월이 현재로는 최고점으로 보여지며 실거래가 기준으로 단지에 따라 10~40%까지 하락한 단지들도 있습니다.
보통 20% 내외로 하락하고 있고 적어도 내년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후로는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