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은 신경근 안정과 수면 질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효과 크기는 제한적이며 결핍이 아닌 경우 증상 개선은 개인차가 큽니다. 성인 여성 권장섭취량은 대략 310에서 320 mg 정도이고, 보충제로는 100에서 200 mg 수준으로 시작해 위장관 부작용(설사 등)을 보면서 조절하는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200 mg은 과도하지 않은 초기 용량으로 무난한 범위입니다. 불면이나 불안에 대해서는 취침 전 복용이 상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형도 중요합니다. 산화마그네슘은 흡수율이 낮고 설사를 유발하기 쉬운 반면, 시트르산염이나 글리시네이트 형태가 상대적으로 흡수율과 내약성이 나은 편입니다. 다만 근거 수준은 제한적이며, 약물 치료를 대체할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세혈뇨와의 관계는 핵심적으로 “신기능과 결석 위험”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린 시기부터 지속된 고립성 미세혈뇨(사구체 기원 의심)이고 신기능이 정상이라면, 일반적인 용량의 마그네슘 보충이 금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연구에서는 마그네슘이 옥살산과 결합해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고마그네슘혈증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신기능이 정상이고 현재 특별한 신장 질환이 없다면 200 mg 수준의 마그네슘 보충은 비교적 안전한 범위입니다. 다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수면 위생, 카페인 조절, 필요 시 전문적인 불면·불안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