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바깥쪽 화끈거림과 통증 원인과 치료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남자 대학생입니다. 하루 전부터 오전~오후까지는 괜찮다가 저녁 시간만 되면 좌측 허벅지 바깥쪽 부위가 넓게 화끈하고 욱신거립니다. 해당 부위에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나 붉어짐이나 그런 것들은 전혀 없습니다. 반대쪽(오른쪽) 다리에 피부염 같은 게 있고, 작년 이맘때쯤에 오른다리에 봉와직염 걸려서 항생제 복용한 전적은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자연치유 될 줄 알고 취침했더니 멀쩡해져서 아무 조치 취하지 않았는데, 다시 아파와서 병원 치료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 척추만곡증 진단 받은 이력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허벅지 바깥쪽이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피부 변화가 없다면, 피부질환보다는 신경 문제를 먼저 고려합니다. 특히 허벅지 바깥쪽 감각을 담당하는 가쪽넙다리피부신경이 눌리는 감각이상대퇴신경병증이 흔한 원인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꽉 끼는 바지나 벨트, 체중 증가, 장시간 운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측만증이나 허리 질환이 있는 경우 요추 신경 자극에 의한 연관 통증도 감별해야 합니다. 근육이나 근막의 염좌도 가능하지만, 화끈거리는 통증은 신경성 통증의 특징에 더 가깝습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봉와직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봉와직염은 대부분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과 부종, 압통이 나타나며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거나 통증이 빠르게 심해진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2일에서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비뇨의학과보다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신경 압박 여부와 허리 문제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간은 꽉 끼는 옷을 피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를 줄이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리 근력 저하, 발목이나 발가락이 처지는 증상, 감각 저하가 심해지거나 대소변 이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