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년만난 남친 현실적인고민이에요..
남자친구랑 저는 5살차이나구여.. 지금 취직준비할 나이인데 걸어가는길이 경제적인 부담도많이되고 시간도 꽤 걸리는지라.. 사실 현실적으로는 그 직업으로 가기 힘든 여건이긴해요
그치만 2년만나는동안 저만 바라봐주고 이성문제 깨끗하고 정말 진국인 남자거든요 축구매니아에 게임도 접고 본인 꿈에 열정을 다하고잇는데 이렇기에 일주일에 한번정도보면서 또 만나는 빈도도 들쑥날쑥해서 제가 늘 맞춰줘야하거든요 2년동안 반복되니 좀 지치구…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는 경제적으로 아예 돈을 벌고있지않아서 제가 거의 다 부담해요
남자친구 5% 저 95%ˀ̣ 저는 22살이구여 .. 알바해서 남자친구한테 거의 다 투자하는거같아요
그치만 늘 미안해하고 꽁돈생기면 저에개 투자하지만 남자친구로써는 또 미래의 남편으로써는 무능력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결혼 생각은 없지만.. 당장 지금 헤어질이유는 없어서 조금 고민이네요
제 나이에 이런시간을 투자하면서 계속 만나는게 맞나싶구요… ㅠㅠ 그러다보니 마음도 좀 식어가는거갘고 그치만 만나면 또 너무 좋고 행복하고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만나는 분에 대해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틈은 자신도 모르게 크게 벌어집니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구실이 됩니다.
남자친구분이 너무 좋고 그러시면 그 단점을 안보도록 노력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그것만 보고 만나시면 오랜 만남을 유지하실 수 있고 남자친구분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쁜 사랑하세요~
남녀 연인 사이 좋은 감정 가지고 만나면 좋더라도 금전 관계가 끼어들면 고민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당장 남자친구 경제적 여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 길이 경제적 부담도 크고 언제 경제적 수익으로 이어질지 더군다나 그 길을 정확하게 갈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상태는 현실이기에 감정적으로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친구 만나면 감정적으로 좋더라도 그 전에 먼저 오늘도 내가 돈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감정 식는데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알 수 없는 미래 대비해서 현명하게 소비하고 돈도 모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환경은 헤어짐도 고민할 수 밖에 없어 보이며 지금 심정은 남자친구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경제적 부담은 함께 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2년이나 뒷바라지 하셨으면 대단하신거예요. 그런데 님이 그 남자를 위해 기꺼이 해줄 수 있겠다 싶은정도만 하셔야지, 22살이면 대학생이실텐데 알바비를 다 그 남자에게 꼬라박으면서 만나면 안돼요. 남자친구도 그걸 당연하게 받아선 안되는거구요. 솔직히 님이 그정도로 헌신을 하면 님만 바라보고 이성문제 깨끗한게 당연해요. 직업을 가지기 어려운 분야로 2년이나 취업준비만 하는 사람을 누가 만나요?여자친구가 헌신적인데다 어리고 이뻐보이니 당연히 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죠. 남자친구가 좋으면 뒷바라지 해줄 수 있죠. 사랑하면 나중에 결말이 어찌되든 후회없이 모든걸 다 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님이 지금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감정vs경제적 부담감으로 지금 관계에 회의감을 느끼고 계신거잖아요. 어떤 관계든지 한쪽에 부담이 쏠리고 어느 한쪽에서 의문을 갖기 시작하게 되면 이미 파탄의 조짐이 있는거라고 봐요. 그럴 때 둘이서 충분히 대화가 되서 조율이 되면 쭉 가는거고, 그렇지 못하면 헤어지게 되는 수순이죠. 남자친구에게 힘들다고 고민울 말해보세요. 그 고민을 듣고 보이는 남자친구의 반응에 따라 헤어질지 말지 결정이 날 것 같아요. 돈문제를 떠나서 님을 진짜 사랑하고 고마워하고 있었다면 미안함을 표하면서 님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죠. 데이트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요. 작은 아르바이트라도 할 것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볼 수도 있겠고요.
지금 마음,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좋아하지만 '관계의 무게'한쪽으로 쏠리면 지칩니다. 핵심은 사랑이 아니라 균형입니다. 기준을 정해서 만남 빈도, 비용분담, 목표 기한 등을 정하세요. 예를 들어 '취업 준비 6개월 동안은 데이트 비용 반반에 가깝게 조정' 으로요. 미안함보다 행동 변화가 보이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남자친구분에게 작성자님의 고민과 마음을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꿈을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은 아는데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을 내가 부담하다 보니 점점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야. 아르바이트라도 병행하면서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싶어' 하고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계속 만나는 것이 맞나', '마음이 식은 것 같다', '결혼 생각은 없다' 라는 마음이시라면, 이번 기회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