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가 새집에 안들어가고 자꾸 얼굴만 비벼요. 좋아하는 걸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년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1회
길고양이 집을 박스에서 제대로 된걸로 바꿔줬는데 몸을 반만 넣어보더니 안들어가고 얼굴만 밖에 비비적거려요.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아니면 적응중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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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새 집에 얼굴만 비비는 것은 마음에 안 들어서라기보다 자신의 냄새를 묻혀 익숙해지려는 적응 행동입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안정감을 느끼고 스스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니 간식이나 익숙한 물건을 함께 두며 천천히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집에 얼굴을 비비는 행동은 고양이가 자신의 냄새를 묻혀 익숙한 공간으로 만들려는 행동이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안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므로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