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서는 군대에서 별도의 전술훈련을 하지 않았나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의 기록을 보면 병사들에게 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물품들이 제대로 조달되지 않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야외 전술훈련을 많이 했다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텐데 혹시 조선시대에서는 그런 훈련들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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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은 해마다 농한기인 봄과 초겨울에 전국에서 군사들을 동원하여 직접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이 훈련이 대열과 강무이다.
대열은 전국에서 징발한 군사들을 대상으로 전투 대형인 진법 훈련을 실시하고, 여기에 국왕이 친히 나가 사열하는 것이다. 일명 친열(親閱)이라고도 하는데, 1432년(세종 3)에 처음 시행되었고, 이후 1451년(문종 원년)에 진법으로 확정되었다.
-출처:우리역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