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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협조하는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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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옮길 시 문제가 될게 있을까요?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펜타사 1g 하루 4알, 아사콜 좌약 1알
기저질환
궤양성대장염

궤양성대장염 15년차 입니다.

관해유지되다가 위기였다 반복하며 살고 있다가 최근 1년 전에 심각하게 위기인 상태에서 호전되지가 않고 있습니다.

S대학병원에 다니고 있고 같은 약만 거의 15년째 먹고 있는데..증상이 호전이 안되네요. 좋은 약이 많이 나오니 다른 약도 복용해보고싶다하니~ 핀잔만 주네요~ 다른 대학병원 예약하고 동네 항문외과에서 소견서 받고 방문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렇게 병원을 옮겼을 때 문제가 될 게 있을까요?

기존 S대학 병원에서 산정특례 및 장애인증명서 발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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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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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현재 상황에서는 대학병원을 옮기는 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15년간 같은 약을 복용했음에도 증상 호전이 없고, 새로운 치료 시도에 대한 의료진의 소극적인 태도는 환자 중심적인 접근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 새로운 검사와 치료 옵션을 모색하는 것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환자분의 알 권리이자 당연한 선택입니다.

    병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병원에서 기존 병원의 진료 기록 및 검사 결과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S대학병원에 진료 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정특례 및 장애인증명서는 유지되지만, 새로운 병원에서 재등록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새로운 병원에서 더 나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병원을 옮기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며,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병원을 변경하여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시도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여요

    병원을 옮길 때 중요한 것은, 기존 병원에서의 진료 기록과 약물 복용 내역을 정확하게 전달받아 새로운 병원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병원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기존 병원에서 산정특례나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은 상태라면, 병원 옮기더라도 이에 대한 혜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정특례는 특정 병원에서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병원에서 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병원에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편함이나 절차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보다 나은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병원을 옮기는 것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병원을 옮길때 특별한 문제 될것은 없습니다.

    그동안의 결과와 치료이력등을 가지고 가신다면, 더욱 진료에 도움이 될 순 있겠네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문제될건 없습니다.

    치료법이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데 진료보는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의료쇼핑하는 것처럼 느껴지긴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으로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병원을 옮기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신데,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S대학병원에서 장기간 같은 치료를 받아오셨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치료의 변화를 꾀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른 병원을 방문하실 때, 새로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 경과 및 기존 치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병원을 옮겨도 이전 병원에서 사용하시던 산정특례나 장애인증명서와 같은 서류는 유효하며, 새로운 병원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견서는 새로운 의료진이 환자의 이전 상태 및 치료 경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병원을 옮기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새로운 관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상황에서는 치료 방식을 새롭게 조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으니 다양한 전문의와 상담 후 알맞은 치료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병원을 옮기시는 것은 환자분 자유입니다.

    단지 "좋은 약이 많이 나오니 다른 약도 복용해보고싶다하니~ 핀잔만 주네요~" 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셔서 옮기는 것이라면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명의는 수술과에만 있습니다. 내과계열에는 명의라는 것이 없습니다.

    물론 증상이 이것저것 섞여 있어서 진단명을 확정짓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궤뚫어보고 진단을 조기에 내릴 수 있다면 명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진단명이 확정이 되면 치료는 책에 나와있는대로 공식처럼 진행이 됩니다.

    서울의 빅 5나 산간벽지의 병원이나 치료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같은 책으로 공부를 하고 처방을 내리니까요

    담당선생님이 불량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옳지는 않지만 그 분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진료의 연속성을 위해 이전 의무기록과 검사결과지의 사본을 발급 받아 지참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기존 관리 중이던 병원의 진료소견서가 있다면 더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