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맡은 일이나 약속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지키는 엄청난 책임감을 가졌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팩트와 데이터만 가지고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능력이 정말 매력적이죠. 다만 원칙과 계획을 너무 칼같이 고수하다 보니 갑작스러운 변화나 융통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다소 고집스럽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게다가 누군가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을 때 따뜻한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해결책부터 제시하는 편이라 본의 아니게 로봇처럼 차갑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내 사람들에게는 누구보다 묵묵하게 의리를 지키는 진국인 유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