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무늬입니다. 오크통을 프랑스어로 바리크라라며 잘만든 바리크는 수백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매우 비싸며, 이 때문에 바리크를 매번 새 것으로 구비할 수 없는 하위 샤토들은 1급 샤토에서 쓰였던 바리크를 구입해서 쓴다, 그렇게 재활용된 바리크는 계속해서 하위 샤토로 넘어가 쓰이고 또 쓰인다. 때때로 저급한 샤토들은 비싼 바리크를 쓰지는 못하고 바리크향을 내기 위해 참나무 갈은 가루를 와인에 섞어 참나무향을 내기도 하는데, 원래 바리크를 만들 때 안쪽을 그을리고 장기간 숙성시켜 쓰기 때문에 그냥 가루를 갈아넣은 것과는 차이가 확연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