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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향고래93
거대한향고래9323.04.15

고려시대 최승로의 시무 28조 배경은?

고려시대 최승로는 시무 28조를 올렸는데 그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은 무었인가요? 오늘날에도 적용할 가치가 았을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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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승로가 유교와 불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종에게 건의하여 채택되었습니다.

    고려 성종 때 최승로가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왕권 강화)할 것을 왕에게 건의한 것입니다. 최승로는 서문에서 ‘유교는 치국의 도’, ‘불교는 수신의 도’라고 하여 유교와 불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지방관 파견을 주장하였고, 불교 행사의 폐단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자주적으로 송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성종은 최승로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교를 정치 이념으로 채택하고, 전국에 12목을 설치하여 지방관을 파견하였으며, 불교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 불교 행사(팔관회, 연등회)를 일시 폐지하였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최승로의 시무 28조 [崔承老-時務二十八條] (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 2001. 12. 10., 황병석)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무는 일종의 상소문이었습니다. 당시 최승로는 고려시대 뛰어난 학자였는데 상소문을 쓰게 된 이유는 당시 중국 당나라의 사관이었던 오긍이 정관정요를 현종에게 상소올린 일을 들어 최승로 역시 비슷한 상소문을 쓰게 된 것입니다. 이 시무28조는 고려5대 왕들에게서 배울점을 적어올렸다고 하네요. 이 상소문의 목적은 불교국가였던 고려를 유교국가로 바꾸기 위한 목표였으르모 관련된 내용이 상소문에 적혀있습니다.

    시무 28초의 내용은 국경 변방 수비 당부와, 불교에 대한 예를 철폐하고 유교사상을 퍼트릴것, 정치에서도 유교사상이 강조된 군주와 신하의 자세를 말하였습니다. 추가로 사회기강 문제와 지방정책 외교적 측면까지 모든 분야를 담고 있었으며 이를 받은 성종역시 이 시무28조를 근간으로 유교국가로 개혁을 시도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늘날에도 해당되는 사항도있지만 종교적으로는 해당되면 안될 것입니다.


    6대 성종 때는 신라 6두품 출신의 유학자들이 국정을 주도하면서 유교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성종은 즉위 후에 국가의 오랜 폐단을 없애고 국정을 쇄신하기 위해 관리들에게 그동안의 정치에 대한 비판과 정책을 건의하는 글을 올리도록 했습니다. 이에 최승로는 시무 28조를 올려 유교를 진흥할것과 불교행사를 억제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태조부터 경종에 이르는 5대 왕의 잘잘못을 평가하였습니다. 성종은 이를 받아들여 성종 한때 불교행사인 연등회가 일시 폐지되기도 했으며, 지방에 경학박사와 의학박사를 파견하여 유학교육에 힘썼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무 28조의 개혁 내용은 성종을 크게 공감시켜, 성종에 의해 추진된 일련의 국가체제정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시무 28조」는 고려 초기의 새로운 정책수립자이며 정치담당자였던 최승로의 정치사상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의 하나가 되고 있다

    「시무 28조」는 단순히 최승로 개인의 생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성종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성종대의 새로운 국가체제정비로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신라 말 고려 초의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 그 사료적 가치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무 28조 > 고려 전기 문신 최승로가 성종에게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정책서, 상소문 입니다.

    시무28조는 성종이 친히 개봉하도록 별도로 밀봉해서 올린 것으로 성장기에 이루어져야 할 정치개혁을 모두 28개 조목으로 나누어 최승로 사진의 견해를 솔직하게 피력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불교비판, 민생문제, 사회제도, 대외관계, 군주관 및 그외에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무 28조는 성종은 경관 5품인 이들에게 상소문을 올려 정치의 잘잘못을 논해달라 명해 이에 최승로가 올린것이 시무 28조로 현재 전해지는 것은 22개입니다.

    1. 요지를 가려 국경을 정하고, 그 지방에서 활 잘 쏘고 말 잘하는 사람을 골라 국방을 맡게 하소서.

    2. 불사를 많이 베풀어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일이 많고, 죄를 지은 자가 중으로 가장하고, 거지 무리들이 중등과 섞여 지내는 일이 많습니다. 원컨대 군왕으로서의 체통을 지켜 이로울 것이 없는 일은 하지 마소서.

    3. 우리 왕조의 시위하는 병사는 태조 때엔 그 수효가 많지 않았으나 뒤에 광종이 풍채 좋은 자를 뽑아 그 수가 많아졌습니다. 태조 때의 법을 따라 날쌔고 용맹스러운 자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돌려보내 원망이 없도록 하소서.

    4. 왕께서 미음과 술과 두부 국으로 길가는 행인에게 시주하나 작은 은혜는 두루 베풀어지지 못합니다. 상벌을 밝혀 악을 징계하고 선을 권장하면 복을 오게 할수있을 것이니, 작은 일은 임금의 체통이 아니오니 폐지하소서.

    5. 태도께서는 수년에 한번씩 사신을 보내어 사대의 예를 닦았는데, 지금은 사신뿐 아니라 무역으로 인해 사신의 왕래가 빈번하니 지금부턴 사신 편에 무역을 겸하고 그 밖의 매매는 일체 금하소서.

    6. 불보의 돈과 곡식은 여러 절의 중들이 각기 사람을 시켜 관장하며 비싼 이자를 주어 백성을 괴롭히니 이를 모두 금지하소서.

    7. 지방관을 두소서.

    8. 중이 마음대로 궁궐에 출입하며 총애 받는 것을 금하소서.

    9. 관료들이 조회할 때는 모두 중국 및 신라의 제도를 따라 공복을 입게 하고 높고 낮음을 구분하도록 하소서.

    10. 중이 객관이나 역사에 숙박하면서 행패부리는 것을 금하소서.

    11. 풍속은 각기 다른것이므로 모든 것을 반드시 중국과 같게 할 필요는 없사옵니다.

    12. 공물과 요역을 공평하게 하소서.

    13. 연등과 팔관으로 백성들을 많이 동원하고 노력이 심하오니 원컨대 이를 감하여 백성이 힘 펴게 하소서.

    14. 임금께서는 교만하지 말고 아랫사람을 공손히 대하며 죄지은 자는 법에 따라 벌하소서.

    15. 궁궐의 노예와 말의 숫자를 줄이소서.

    16. 중들이 다투어 절을 짓는데, 지방 수령들이 백성을 동원해 일을 시키니 백성들이 매우 고통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를 엄히 금하소서.

    17. 근래에 사람들이 재력만 있으면 다투어 큰 집을 지으니 그 폐단이 많습니다. 제도에 맞지 않는 것은 모두 헐어버리소서.

    18. 신라가 말기에 불경과 불상을 만드는데 금은을 사용하여 사치가 지나쳤으니 마침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근래에도 그 풍습이 없어지지 않았으니 엄중히 금하소서.

    19. 공신의 등급에 따라 그 자손을 등용하여 업신여김을 받고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

    20. 불교를 행하는 것은 몸을 닦는 일이고, 유교를 행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원이니, 몸을 닦는다는 것은 다음 생을 위한 것이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곧 오늘의 일이옵니다. 오늘은 지극히 가깝고 다음 생은 지극히 먼 것이니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구하는 일이 또한 그릇된 일 아니겠습니까.

    21. 우리 왕조는 종묘사직의 제사는 법대로 안하면서 산악과 성수에 대한 제사는 많습니다. 그 제사들의 비용이 모두 백성들로부터 나오니 제사를 지내서는 아니되옵니다.

    22.. 광종이 노비를 안검하니 천한 노예들이 옛 주인을 해코지 하는 일이 이루 헤아릴수 없습니다. 그런즉, 노비와 주인의 송사를 판결할때는 분명히 하여 후회가 없도록하소서.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권 강화를 위해 성종이 6두품 학자를 등용합니다.

    유교 정치 실현, 12목에 최초로 지방관 파견, 향리 제도 마련, 노비환천법, 공신 자제 등용, 연등회와 팔관회 폐지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오늘날에 적용할 가치로는

    우선, 각 종교 탄압이 아니라, 종교를 융합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제가 실시 중이지만, 불합리하고 부패한 단체장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에서 개입할 명분을 만듭니다.

    원리 원칙을 잘 세워서 정치가 제대로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