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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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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과 우리나라사람은 동공 색이 다른데 왜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서양사람과 우리나라사람은 동공 색이 서로 틀린데 왜 다른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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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비슷한 질문을 최근에 답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눈의 색은 주로 눈의 앞 부분에 있는 홍채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과 분포에 의해 결정됩니다. 멜라닌은 피부와 머리카락의 색도 결정하는 색소입니다. 멜라닌이 많을수록 눈동자는 더 어두운 색을 띠게 되고, 멜라닌이 적으면 더 밝은 색을 띠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홍채의 색상은 여러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색상의 차이는 멜라닌 색소의 양과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갈색~흑갈색의 홍채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발현되어 가지는 색상입니다.

    멜라닌 색소의 발현이 적을 수록 홍채의 색이 밝아지고 푸른색 혹은 녹색의 홍채색이 나타납니다.

    서양의 백인들은 동양인 보다 멜라닌 색소가 적은 편인데 이런 점이 홍채에서도 나타나는 편입니다.

  • 실제로 서양인과 동양인 사이에 동공 색의 차이는 없습니다. 동공은 눈의 중앙에 있는 검은 원형 개구부로, 모든 인종에서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차이가 있는 것은 홍채의 색상입니다. 홍채는 동공을 둘러싸고 있는 유색 부분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과 분포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나타냅니다. 동양인은 일반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 홍채를 가지는 반면, 서양인은 멜라닌 양이 다양하여 갈색, 녹색, 파란색 등 다양한 홍채 색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홍채 색상의 차이가 동공의 색 차이로 오해되는 경우가 있지만, 동공 자체의 색상은 인종에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선 '동공'이란 홍채의 중앙에 위치한 구멍을 말하는데요, 동공의 실제 색은 투명하지만 안구 내부로 유입된 빛이 거의 반사되지 않기 때문에 검게 보입니다. 따라서 인종별로 다르게 보이는 부위는 동공 주위의 '홍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홍채의 색상이 인종마다 다른 이유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멜라닌 색소의 양이 적으면 눈동자가 파란색을 띠고 양이 많아질수록 갈색, 검정색으로 보이며, 홍채에 멜라닌이 결핍되면 눈동자가 혈관색인 붉은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또한 서양인의 경우 푸른눈이 많은 이유는 '유전자의 변이' 때문인데요, 멜라닌을 형성하는 유전자 'OCA-2(Oculoctaneous albinism Ⅱ)' 변이로 진한 갈색의 눈동자가 푸른 눈동자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공 색이 다른 이유는 인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양인의 경우 동공 색이 녹색이거나 파란색인 경우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갈색 또는 검은색 동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눈동자 안에 있는 색소 세포의 양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서양인의 경우 색소 세포가 더 많고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어서 동공 색이 녹색 또는 파란색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색소 세포가 적고 주로 갈색 색소 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동공 색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인종에 따라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며 다른 인종들도 동공 색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공 색의 차이는 눈동자 안에 있는 색소 세포의 양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눈동자 색이 짙은 사람들은 눈이 더 잘 보호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눈동자 색이 밝은 사람들은 눈이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눈동자 색이 다른 인종들과 비교해 더 많은 자외선을 차단하거나 더 많은 자외선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눈동자 색에 따라 다르며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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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동공 색상 차이는 유전적인 요소와 인종적 차이에 기인합니다. 대부분의 서양인은 파란색 또는 녹색 동공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인은 갈색 동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의 양과 분포에 의해 결정됩니다. 서양인의 눈에는 적은 양의 멜라닌이 포함되어 있어 파란색 또는 녹색 동공이 나타나며, 한국인의 눈에는 더 많은 양의 멜라닌이 존재하여 갈색 동공이 형성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동공의 색은 눈의 중심에 위치한 동공 주위의 홍채의 색에 따라 결정됩니다. 서양인은 주로 파란색 또는 초록색의 홍채를 가지고 있어서 동공이 파란색 또는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갈색 또는 검은색의 홍채를 가지고 있어서 동공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종적인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생리학적인 차이로, 피부색, 눈색깔 등과 마찬가지로 인종에 따라 다양한 생리학적 특징이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동공 색 차이는 실제로 동공이 아닌 홍채의 색 차이입니다. 동공은 모든 사람에게서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홍채 색의 차이는 유전적 요인과 진화적 적응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홍채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과 분포양상이 홍채 색을 결정하는데, 동양인은 대체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 갈색이나 검은색 홍채를 가집니다. 반면 서양인, 특히 북유럽 계열의 사람들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파란색, 녹색, 회색 등 다양한 홍채 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 인종이 진화해온 환경에 대한 적응의 결과로 여겨지며, 예를 들어 밝은 색의 홍채는 북유럽의 상대적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더 잘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 서양인과 한국인의 동공 색깔 차이는 멜라닌 색소의 양 차이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밝은 피부를 가진 아이들, 즉 백인의 경우 출생 후 그리고 생후 몇 달 동안 파란색에 가까운 눈을 가지지만 몇 달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며 눈의 색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색이 어두운 아기, 즉 흑인의 경우 임신 중에 멜라닌 생성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출생 때에도 어두운 눈을 가집니다.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는 홍채의 색에 영향을 미치는 흑색, 갈색에서 붉은색의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고, 눈의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파란 눈에는 멜라닌이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녹색 눈에는 약간 더 많은 염료가 생성된 것이고, 갈색 눈은 멜라닌 함량이 가장 높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여러 인종으로 인해 흑인 또한 밝은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람이 얻는 눈 색깔은 유전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