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7살여잔데 아직도 결혼생각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37 미혼 여성입니다.

벌써 30대후반에 접어들다보니

어느덧 제 지인들이 대부분 기혼자가 많은데요.

보통 이럴땐 저도 조급해지고 하고싶어야 되는건데

여전히 이 싱글의 삶이 너무 좋아요.

현재 엄마랑 단둘이 오붓하게 같이 사는데

엄마랑 둘이 이렇게 사는게 나쁘지 않고

기혼 보다는 자유로운 삶이다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혼자가 너무 편한 탓인지.. 연애도 딱히 생각이없어요

감사하게도 아직도 소개팅은 들어오긴 하지만

제 마음이 아직 결혼이란 삶이 두려운 것도 있어서

뭔가 선뜻 쉽게 받아들이질 못 하겠어요

나중에 노인되고서 후회한다는 거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마음이 변하지가 않네요

결혼생각 나게끔 하는 좋은남자 만나면..

제 마음이 달라지려나요?

한해 한해 갈수록 고민이 많아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인의 마음이 그렇다면 그것을

    바꾼는다는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은 반드시 생깁니다

    그리고 다행이다라는 부분도 분명히 생깁니다

    그 비중이 어느 쪽이 높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다 대처하기 나름이니까요

    지금 현재로서는 특별한 인연도 없는 것 같으니

    본인의 뜻대로 그대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래도 후회하고 저래도 후회하는게 인생이니깐요

    그렇다고

    만약에 좋은 인연이 다가온다면

    그때는 뿌리치지 마시고 깊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37살이면 결코 작은 나이는 아닌데 아직까지 결혼이나 연애 생각 없다는 것은 지금 어머님 모시고 같이 사는 삶 매우 만족하고 풍족하다고 생각하며 실제 욕심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살아가면서 나만의 분명한 가치 가지면 나중에 노인 되어도 지금까지 선택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결혼 생각 날 정도로 좋은 남자 만나려면 무엇보다 연애 하고 싶은 감정 생기는게 먼저이기는 합니다. 37살 지나 한해 갈수록 고민 많아지고 특히나 외로움 더할수록 잘못된 선택 아닌지 불안할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 믿고 가치 높이면 지금 나이 지나도 좋은 인연 얼마든지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 제 주변분들도 그렇고

    그렇게 지내시다가 진짜 잘맞는 분들 만나서 순식간에 결혼하시더라구요

    너무 조급해할필요도없고

    고민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싱글이 주는 행복보다 연인과 함께하는 행복이 더 커질 날이 오실거에요

    응원합니다

  • 서른일곱이면 아직 한창때인거지요. 남들 다 한다고 억지로 마음에도없는 사람 만나서 인생을 낭비할필요는 전혀없답니다. 지금처럼 어머니랑 오순도순 사는게 행복하다면 그것도 참 복받은일이지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겁내는것보다 지금 본인 마음이 편한게 제일이랍니다. 인연이라는게 억지로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 그냥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지내다보면 좋은사람이 나타날수도 있는법이지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셔요.

  • 어머니와의 사이가 각별하신가 봅니다^^

    사람마다 결혼 시기엔 다 때가 있으니깐요. 인연을 기다리시는 질문자 분의 마음도 이해갑니다.

    요즘에는 사위가 장모님께 참 잘해드리더라구요. 좋은 사위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어머니께 한 번 넌지시 여쭤 보세요.

    조금 더 시간이 늦어진다면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배우자 부모님께서도 걱정하구요.

    날씨가 좋아지고 있으니 화창한 봄날에 예쁜 연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도 있지만 결혼을 꼭 하라는 주의는 아닙니다.

    혼자의 삶에서도 충분한 가치를 느끼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면 굳이나 해야하는 절차인가 싶기도 합니다.

    꼭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기 보단 본인의 행복에 기준을 두고 생각하시면 더욱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