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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이 몇권으로 구성되어있나요?

세계문학전집이 몇권으로 모두 구성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문학 초심자가 읽기 좋고 잘 읽히는 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세계문학전집은 약 400권 이상 정도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전문학전집은

    믿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인간실격. 싯다르타. 이방인 등이 있겠습니다.

  • 세계문학전집은 출판사마다 구성 권수가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민음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약 500권 가까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시리즈 번호가 490번대를 넘어서며 계속해서 신간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열린책들이나 문학동네 같은 다른 출판사들도 각각 200권에서 300권 이상의 방대한 목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백 권의 목록을 보고 압박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문학 초심자라면 분량이 너무 길지 않고 문장이 현대적인 감각에 잘 맞는 작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술술 읽히는 입문용 도서 몇 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추천합니다. 분량이 얇고 우화 형식이라 이야기 자체는 아주 쉽지만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는 묵직해서 고전의 맛을 느끼기에 최적입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게 완독의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아래에서를 권해 드립니다. 성장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내면의 갈등과 방황을 다루고 있어 공감이 잘 되고 문장이 유려해서 매끄럽게 읽힙니다. 일본 문학에 거부감이 없다면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도 좋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현대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화려한 문체와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두꺼운 러시아 대하소설이나 철학적인 고전으로 시작하기보다 이런 작품들로 독서 근력을 기르신 뒤에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