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40대후반 50대 초반은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언젠가 뉴스를 보니 기성세대라는 40~50대가 좋은 직장과 부를 다 갖춘것처럼 말하며 젊은 세대들의 시기대상이 되는걸 봤는데, 실제 40~50대 삶은 회사생활도 그렇고 미래에 삶도 그렇고 너무 힘든거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40~50대 재취업도 힘들고 일정한 부를 갖추지 못하면 경제적으로도 회복이 어려운 나이대인듯 해요, 정말 대한민국 40~50대가 행복한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대게 행복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50대이고 얼마전 스트레스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취업은 녹녹하지 않터라구요.

    아이둘을 키웠는데 아이들에게 번돈 족족 갖다 바치고 노후 집한칸 마련하기도 힘든 상태더군요.

    노후에도 돈벌수밖에 없는 삶이랍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비슷한 처지더군요.

    부랴부랴 지금은 기술쪽으로 진로를 잡고 진행중입니다.

    신체 멀쩡하면 굶어 죽진 않으니.. 이게 인생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

    젊으신 분이라면 노후 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40대. 50대는 한창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할

    시기이기도 하지만.

    힌 가정에서는 또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해내야 하기에 어려운 자리임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그 시기의 계층이라면 어느정도 직장에서도

    자릴 잡았고. 가정에서도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서

    일과 가정 둘 다 안정을 찾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어느 나이나 시기라고 하여

    쉬운 때. 행복할 때. 걱정과 고민이 없는때는

    없는 거 같아요.

    늘 고민과 걱정.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게

    어찌보면 인간으로서의 숙명이지 않나 싶네요.

    다만......부부 사이에서는 서로 소통과 사랑. 배려로

    힘이 되고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리고 자식들이 크게 사고는 치지 않고 그저 무탈히 잘 자라주는 그런 가정이라면 가장 좋을테고.....

    회사에서는 해고의 걱정없이 맡은 바 일도 잘 처리하고.

    꼭 존경받는 상사는 아니어도 자신의 업무에서 배테랑이

    되어 실력은 인정받는 자리에 있는 직원이면 좋을테고....

    친구관계에서는 꼭 사람이 많아야 좋은 시기는 지났으니

    한. 두명이라도 서로 술 한잔에.

    커피 한잔에 스스럼없이 고민을 나누고.

    산책하는 빌걸음 하나에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이야기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소문날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친구라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이런 사소함과 일상의 소소함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으니 힘든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중에서 절반만 되어도 괜찮은 하루하루가될 거

    같습니다.

    10대에는 공부. 20대에는 취업.

    30대에는 결혼.

    40~50대에는 가정-부부-회사-친구-자식!!

    이 모든 걸 생각해야 하니 분명 나이는 먹었고

    나름 배테랑이라 자부하는데 뜻대로 되는 건 없고.

    밑에서는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는 누르고 하니 샌드위치 세대가 되어

    더 큰 스트레스와 고민이 가중되는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모든 나이와 계층을 따져보면 좋았건 시기는 없고.

    항상 고민과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그나마 좋았던 걸 따진다면 공부만 하면 되는 학생시기가

    가장 좋았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는 거고요.

    물론 요즘은 어른다운 어른도 찾기 힘들지만.....

    조금 힘들어도 가정을 위해 참고.

    노후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며.

    이왕이면 '수신제가'라고 하였듯이~~

    가정에서 우선 많은 이야기와 사랑으로 부부사이가 원만하고.

    아이들도 그런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잘 자란다면.....

    회사에서 힘든 건 참고 견딜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바사이고 케바케이지만.....

    회사를 그만 두기엔 늦고. 이직도 쉽지 않다면.....

    열심히 다니며 힘을 내야할 거 같네요.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힘내며. 술 한잔하며.

    스트레스 풀며 다니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묵묵히

    일하며. 살며. 버티고 있더라고요.

    조금만 더 힘내자고요.

    질문자님의 마음도. 어려움도 공감이 갑니다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발걸음을 내딛어야죠!!

    언젠가 시간이 지난 뒤에 내가 그런 적이 있었구나!! 라고

    다시금 회상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그 땐 지금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웃음으로

    회상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질문자님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 흔히 끼인세대라고 표현하는데 열심히 일해서 윗세대 국민연금 등 보상해주는 세대이며 아래 쳥년세대는 많은 정부 혜택 받는데 비해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은 실질적 국가 혜택 거의 없는게 현실이며 결혼 했으면 자녀 양육하는데 많은 돈 지불해야하고 내 집 없는 경우 대출금 갚는 등 실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정년퇴직 나이대 몇살인지 따라 앞으로 열심히 활동 하더라도 부 축적하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같고 국민연금 등 혜택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행복한지 아닌지 개인 생각과 선택 매우 중요한데 그래도 내 삶 위해서 뭔가 한가지 기쁨이나 스트레스 해소하는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예, 아무래도 40-50대는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만약에 퇴사라도 당하거나 아니면

    몸에 문제가 생기는 등이 생기면

    어려움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