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탐구 방법에서 가설을 설정할 때 귀무가설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적 탐구 방법에서 연역적 탐구를 진행할 때 가설을 설정할 때에는 보통 실험군의 효과를 입증하려고 하는 방식으로 설정을 하는데 그렇다면 귀무가설을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귀무가설은 두 변수 사이에 아무런 관계나 차이가 없다는 것을 가정하는 가설입니다.
다시 말해 연구자가 실험이나 연구를 통해 둘 사이가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목표를 가진 가설입니다.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귀무가설은 일반적으로 하는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증거를 통해 틀렸음을 입증하려고 시도하는 대상입니다. 만약 실험 결과가 귀무가설이 옳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하기 매우 어려운 결과라면, 연구자는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그 반대인 대립가설을 채택하게 되는 것이죠.
귀무가설은 연구자가 입증하고자 하는 가설인 대립가설과 반대되는 가설로, 변수 간에 효과나 차이가 없다는 주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한 기준점이 되며, 실험 결과를 통해 귀무가설을 기각함으로써 연구자의 대립가설이 더 유력함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귀무가설이라는것은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효과나 차이가 없다는 기본가정을 뜻합니다. 예를들어서 신약의 효과를 검증할때 이 약은 기존 치료와 차이가 없다가 귀무가설이고, 이를 통계적으로 기각하면 대립가설인 효과가 있다는 가설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적 탐구나 실험에서 "가설"을 세울 때, 우리가 보통 기대하는 건 "실험군에서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연구가설(대립가설, H1H_1H1)인데요, 그런데 통계적 검증에서는 반드시 비교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귀무가설(null hypothesis, H0H_0H0)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즉 귀무가설이란 "차이가 없다", "효과가 없다", "관찰된 현상은 단순한 우연의 결과다"라는 가정인데요, 즉,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 귀무가설입니다. 예를 들어서 "비료 A를 사용하면 식물의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가 일반적인 연구가설이라고 한다면, 귀무가설은 "비료 A를 사용해도 식물의 성장 속도에는 차이가 없다." 인 것입니다. 즉 과학에서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바로 증명하기보다는, "효과가 없다"라는 귀무가설을 기각하는 방식으로 증거를 쌓는데요 즉,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실험·통계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