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정치는 '빵과 서커스'라고 할정도 공연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콜롬세움과 같은 경기장에서 벌어진 검투사 경기는 스릴, 권력, 정치 선동, 대중 통제 등을 모두 들어 있어 황제와 유력자들은 경기를 통해 민심을 얻는 기회로 여겼습니다.
검투사 경기는 목숨이 걸린 승부였기 때문에 관중의 입장에서 긴장감이 컸고, 용맹과 군사적 가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 인기가 컸습니다. 또한 검투사 경기는 민심을 관리하고, 사회 불만을 분산시키데도 중요한 역할도 했습니다. 검투사는 대부분 노예, 전쟁 포로, 범죄자였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이면 일종의 스타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즉, 로마인들은 단순히 죽음을 즐겼다기보다, 위험한 싸움에서 드러나는 명예와 용기에 열광한 측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