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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막히게멋진프레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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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률 높음

7세남자아이 비슷한 성향의 친구가 없어 고민입니다.

유치원에 같은성향의 친구가 없어

외로워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다 몸놀이를 좋아하는데

저희아이는 액션놀이는 좋지만

하다가 서로 밀치고 맞거나 때리는걸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다보니

놀고는 싶지만 함께하면 불편할거란 생각에

놀다가 빠지거나 아에 시도를 안하니

혼자놀게 되더라구요.

여자친구들은 무리지어 노느라 그쪽에도 못끼고

남자친구들쪽에도 불편하니 혼자놀게 되는거 같은데

이러다 정말 아에 배재당할까봐 걱정됩니다.

억지로 남자아이들이랑 놀으라 할수도 없고

가만히 지켜보자니 혼자될거 같아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수환 초등학교 교사

    채수환 초등학교 교사

    조남초등학교

    안녕하세요.

    아이의 성향이 평화롭고 섬세한 편이라면, 지금의 모습은 문제라기보다는 다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억지로 몸놀이에 끼우기보다는 아이가 편안해하는 놀이를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보드게임이나 역할놀이, 레고 등··· 그리고 무리 안에 섞이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배제되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면서, 천천히 경험을 쌓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그대로도 괜찮은 아이라는 말을 자주 전달해 주시는 게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방향연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소외될까 염려하시는 질문자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걱정스러운 상황에 공감합니다. 7세 시기에는 신체 활동 위주의 놀이가 주를 이루지만 아이마다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 거친 신체 접촉을 불편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경계를 존중하려는 기질적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정적인 놀이나 세밀한 규칙이 있는 게임을 매개로 마음이 맞는 친구 한 명과 먼저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수가 모이는 환경보다 일대일 만남을 통해 아이가 안전함을 느끼는 대화 위주의 놀이 경험을 쌓게 도와주시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거친 놀이 대신 평화롭게 놀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아이의 섬세한 성향이 장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격려해 주시길 제안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큰 무리에 끼우려 하기보다 아이의 고유한 속도를 인정하며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봐 주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쌓이다 보면 아이도 언젠가 자신과 결이 맞는 친구를 찾아 안정적으로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와 똑같은 친구는 있을 순 없다 랍니다.

    아이들이 가진 각각의 기질은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와 같은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찾기 힘들겠지만

    취향 즉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찾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아이의 기질은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성향이 섬세한 아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거친 놀이가 불편한 아이도 충분히 정상입니다. 모두와 어울리기보다 비슷한 관시을 가진 한 친구만 있어도 안정감을 느낍니다. 담임선생님께 짝 활동을 부탁해 보시고,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를 먼저 제안하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의 기질 차이일 가능성이 크며 몸놀이를 불편해하는 것은 이상한 모습이 아닙니다.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비슷한 성향의 친구와 소그룹 활동을 연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밀치기 놀이가 불편할 때 표현하는 방법을 역할놀이로 연습해주면 사회적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억지로 맞추기보다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놀이 영역을 확장해 주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