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뭘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저와 여자친구는 24살 동갑이고 곧있으면 1주년입니다 여태까지 장거리다보니 사귀면서 연락이 많습니다 전화든 문자든 그쵸 장거리면 연락이 중요하긴하죠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평일 대학실습을 나가서 저녁쯤에 끝이 납니다 주말에는 쉬고요 그 빈시간마다 맨날 영상통화를하고 전화를하고 다합니다 저는 저녁쯤에 헬스를 가는데 가서도 전화를하고 끊을수가 없습니다 끊으면 또 삐지고 자기가 하고싶은건 다해야되는 성격이고요 헬스장에서 영상통화를하면 운동하고 계시는 다른분들께 눈치도보고 피해가 갈까봐 짜증나고 운동하다가 다칠까봐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자취를하고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요 전화를 하고있으면 어머니가 예를 들어서 어디가야된다 아니면 이것좀 해달라 연락못하지? 그러면서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양쪽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러는데 스트레스를 너무받고 미칠꺼 같습니다 제가 맨날 영상통화를하면 배터리는 물론 화면이 맨날 뜨겁습니다 미치겠네요,,,,
질문자님은 영상통화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거 같네요. 근데 여자친구분이 영상통화를 원하시니까? 거기에 맞춰주시는 것 같은데 그런 배려심은 참 좋습니다만 질문자님이 힘드실 정도라면 그것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문자님이 최대한 양보를 하시고 이 정도는 내가 할 수 있겠다. 근데 더 이상 하면 내가 인생에 방해가 된다라는 기준을 정하세요. 그래서 하루에 몇 시간 이렇게 정하고 여자친구에게 몇 시간 지나면 끊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만약 여자친구가 그걸로 뭐라고 한다면 마음 약해져서 억지로 하지 마시고 당 강력하게 본인 주장을 하시고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그것이 당장은 어려워 보이고 사이가 나빠질까? 두려우시겠지만 언젠가는 꼭 해야 되는 일이고 만약 그걸 하지 않으시면 어차피 질문자님이 힘들어 지셔가지고 관계가 끝나거나 그럴 겁니다. 어차피 질문자님이 그렇게 힘드시면 나중에 스트레스 받아서 괜히 말 실수 같은 거 해가지고 관계가 망하거든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지금 미리 두려움 감수하고 당당하게 본인 주장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장거리의 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시점이 되셨네요.
멀리있으니 화면으로라도 같이 있는느낌을 갖고싶은것 같은데요.
오히려 그것이 상대방에게 더 집착하는것으로 보이고, 서로의 일상을 침범하게 되는 일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셔서 각자의 일로 인해서 연락을 하지 못할때는 서로 배려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것 아닐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순박한콘도르66입니다
서로 양보할건하고 개인시간을 지켜주는것또한 배려고 사랑이라고생각합니다.
얘기를통해 좀 정리를하셔야할듯
운동을 하는 동안 영상통화를 계속하는건 좀 부담이 되는 상황인듯 하네요 운동한다고 그러고 운동 끝나면 연락을 드린다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