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은 유명한데?

어떤 작품이 유명한가요?

이 감독님의 영화 중에서도 특히 이거는 봐야한다 하는그런게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영화감독님이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잔잔하게 내용을 풀어가는 스타일이세요 제가 추천하는 감독님 영화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입니다 병원 실수로 자식이 바뀌는데 고뇌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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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개인적으로는 걸어도 걸어도나 아무도 모른다 이 두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걸어도 걸어도는 이동진님도 호평하고 이동진님의 일본 영화 중 추천하는 영화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소외된 삶이나 가족을 주요 소재로 다루며 빈곤이나 아동 학대처럼 마주하기 껄끄러운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 안녕하세여! 반갑습니다~

    저는 내추럴한꿀ㄹ벌입니다!

    어느 가족이 정말 유명해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추천해요.

    가족의 의미를 그려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줘요~

    짧은 글이지만 저의 답변이 마음에 드셨길 바래요

    좋은하루되세요!

  • 네,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 裕和) 감독은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어느 가족》)을 수상했고, 심사위원상(《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받았으며,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일본 국내외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는 ‘믿고 보는’ 감독이에요.​

    Wikipedia

    대표작 (특히 유명한 작품들)

    《어느 가족》(Shoplifters, 2018): 가장 유명하고 접근하기 좋은 작품. 혈연이 아닌 사람들로 이루어진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립니다.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2013): 바꿔 키운 두 아이의 이야기. 부모-자식 관계, 혈연과 양육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칸 심사위원상.

    《아무도 모른다》(Nobody Knows, 2004):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 엄마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아역 배우 연출이 특히 뛰어납니다.

    《걸어도 걸어도》(Still Walking, 2008): 오즈 야스지로를 연상케 하는 가족 드라마의 정점. 죽은 아들을 기리는 하루 동안의 가족 모임을 잔잔하게 관찰합니다.

    《원더풀 라이프》(After Life, 1998): 죽은 사람들이 가장 소중한 기억을 하나씩 골라 영화로 만드는 이야기. 초기작 중 가장 독창적이고 여운이 긴 작품.

    그 외 추천: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브로커》(한국 배우들과 작업), 《괴물》(2023) 등.

    꼭 봐야 할 작품 추천

    처음이라면 《어느 가족》부터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레에다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면서도 비교적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쉽고, 감정적으로도 가장 강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 다음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나 《걸어도 걸어도》를 보시면 그의 가족 드라마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면 《원더풀 라이프》나 《아무도 모른다》를 보시면 좋습니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차례 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은 현대 일본 영화계의 거장입니다.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독님의 대표작으로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을 비롯해, 병원에서 아이가 바뀐 사연을 다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네 남매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린 <바닷마을 다이어리>, 실제 방치 아동 사건을 다룬 충격적이고도 섬세한 명작 <아무도 모른다> 등이 꼽힙니다. 최근에는 한국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브로커>나 독특한 구성의 화제작 <괴물>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화 입문작이자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을 꼽는다면 단연 <어느 가족>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추천해 드립니다. <어느 가족>은 피로 맺어진 혈연이 아니라 진정한 유대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좋은 부모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주는 몰입도 높은 영화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장 큰 영화적 스타일은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통해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묻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인지, 인물을 인위적으로 미화하거나 악의적으로 단정 짓지 않고 마치 현실의 한 단면을 그대로 훔쳐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건조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해,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이 마치 우리 주변에 실제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처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