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적응+고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글솜씨가없는점 이해해주세요

진짜아직도배우는중이지만

22년생 5살여아 키우는중입니다

올해초 영아전담어린이집에서

다른 어린이집으로 이동후에

적응기간 7일정도 보낸후

잘때마다/가끔등원시에 어린이집가고싶지않다고 거부를합니다

제마음은

뭐든지 아이말만믿지않고

입학전부터 제마인드가

내새끼나도힘든데 화나고짜증날때도있지

선생님은 나보다더더더욱힘이들거 라는 생각과 한아이만보는게아니니 당연히 집처럼보살핌은 절대절대없다

잘못된건혼내달라하는부분도있고

5세이니 이제 배우고 알아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ㅜ

그런데도 퐁당퐁당 2~3일에한번씩

등원거부를하고 자기전에울다가

선생님이혼내서무섭다고하다가

어린이집에서 배가고프다

골고루먹지않아서 밥을더안주신다

(아이 말이니 들어는보지만 또 다른상황일수있어서 이게 참....)

근데막상가서는 적응을잘하고잘지낸다고하시니 저는

자꾸 걱정이쌓입니다

일단 전에다니던 어린이집은 당연히 영유아전담이기도하고 주위들어보면

졸업한아이들+ 아이가지금도 전 어린이집 선생님 찾을정도라서

너무너무 좋았던분들이였는데

(비교아님×) 그저 아이가 울며 전에 선생님을 계속찾는와중에 + 등원거부반복

(자꾸 전에다니던곳에가고싶다고 울어요)

보낸지 2주째이지만 자꾸거부하고

설명을해주고 다독여도보고 화도내보다가

이유를물으면 속상한대답들만듣자니

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괜히오버해서 지금 선생님께여쭙기도죄송하고

(이제야 신학기인데 이런저런말씀드리기도 일에 방해드리는건아닐까싶어요..)

한편으로는 내애가 나로인해 정말미움받는건 싫으니 질문을많이하기도죄송하고 어찌해야할까요..

생각이 생각을잡아먹는다고아동학대 막 그런 말도안되고 상상하면안될것까지걱정을하게됩니다

(진짜 아니겠지만. 그저 마음걱정이)

아이와 엄마 둘다 집에서 어찌해야 좋은방안일까요? 적응을잘하거나

아니면 제가 도와야할 방안이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현재 다른 원으로 이동을 하였다 라면

    그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하는데 낯설음로 인해 예민함과 민감함이 폭발하여 심리적 + 정신적인 힘듦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심리적 + 정신적인 치유로

    부모님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의 안정감을 심어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새로운 원의 환경적 분위기와 새로운 원에서 경험하게 될 것을 미리 사전에 알려주어

    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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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은 많은 아이들이 겪는 이전 환경에 대한 그리움과 새 환경의 적응 과정으로 보여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아이가 등원하기 전이나 잠들기 전에 감정이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막상 가서 잘 지낸다는 건 적응이 진행 중이라서 좋은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집에서는 가기 싫을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서 한 활동들을 언급하면서 아이의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면 좋아요. 부담을 갖지 마시고 담임 선생님에게도 집에서 아이가 이런 말을 하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고 싶다고 가볍게 소통하셔도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전 어린이집 이야기에 대해서는 좋았던 곳으로 인정을 해주되, 지금 어린이집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균형을 가지고 이야기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등원 거부는 흔히 새 환경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전 어린이집과 비교하며 그리워하는 마음, 선생님에 대한 불안, 새로운 규칙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부담 등이 겹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되, 거부를 무조건 허용하기보다 '아이 마음 이해해, 하지만 오늘은 어린이집 가자'처럼 안정적이고 일관되 태도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전 짧게 긍정적 대화, 등원 후 칭찬과 관심, 귀가 후 하루 이야기 나누기 등 루틴을 만들어 주면 안정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