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젖이 한번 늘어나면 원래 자리로 안돌아오나요?
제가 작년 겨울에 감기가 좀 심하게 걸렸는데 그래서 목젖이 늘어나고 혀로 목젖이 만져질정도로 됬습니다 그래서 병원갔는데 수술하라고 하는데 이게 수술을 안하면 원래 자리로 안돌아오나요?
그리고 가끔씩 숨을 들이마쉬면 폐에서 소리가 나는데 감기 후유증때문에 그런걸까요? 이건 어떻게 치료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목젖이 늘어나는 것은 감기나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젖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점막이 붓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나 대개 이런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원래 자리로 돌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감기 후에도 목젖이 계속해서 늘어나거나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목젖의 변화가 심해서 일상 생활이나 발음, 호흡에 문제가 생길 때 고려됩니다.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만약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기능에 지장이 계속된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담당 의사와 추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폐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호흡기 후유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 후에는 폐와 기도에 염증이 남아서 기침이나 숨을 쉴 때 이상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그러나 이 소리가 계속되거나 호흡에 불편함이 크다면, 폐 기능 검사나 흉부 엑스레이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염증이 남아 있을 경우 진해제나 흡입 치료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걸렸던 심한 감기로 인해 목젖에 변화가 생긴 상황인 것 같네요. 목젖은 의학적으로 구개수라고 불리며, 이는 염증이나 부종 등으로 일시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염증이 남은 경우에는 크기 변화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에서 나는 소리는 감기로 인해 기관지나 폐에 일부 후유증이 남아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기가 악화되면 기관지의 염증이 남아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호흡 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흉부 엑스레이나 청진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결정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목젖 늘어짐은 염증이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어오를 수 있지만, 만약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고 혀로 만져질 정도라면 자연적으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 외에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지, 수술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 폐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감기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천식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