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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질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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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일본 주식시장이 붕괴 되었을 때 왜 금리를 내리지 않았나요?

일본의 경제는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별명과 같이 1990년에

버블 붕괴 이후로 계속해서 저성장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 정부는 1990년대 당시 금리를 내리지 않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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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당시에 버블이 끼어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크게 인하시키면 엔화에 대한 공격을 더욱 크게

      받을 수 있고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였습니다

    • 그 이후 아베노믹스로 인하여 금리를 크게 내린 후에 시장 경제에 돈을 풀게 되었습니다.

    • 그 효과로 일본의 돈이 많이 풀렸지만 경제 성장을 이룩하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최근에 들어서야 잃어버린 30년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1990년대 초반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당시, 일본은행은 경제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기준금리를 2.5%에서 6%로 빠르게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금리 인상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진정시키려는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버블 붕괴 이후, 일본 경제는 장기적인 침체에 빠졌으며, 이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행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를 부양하려 했지만, 이미 금융 시스템의 부실과 기업들의 과도한 부채로 인해 금리 정책의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또한,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 하락으로 인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은 경제 회복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주식시장의 붕괴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었을 수 있기 때문에 금리내리는게 답은 아니었습니다.

    일본 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추는 것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990년 일본 주식 시장이 붕괴 되었을 때 이미 일본은 제로금리, 금융 기관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