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보수 병충해 후 잎 다 잘라버린지 10일차

녹보수 병충해가 들어서 노란 잎 포하잎

잎 전체를 다 잘라버리고 줄기만 남긴 채

10일차인데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1개월은 기다려야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녹보수를 병충해 때문에 잎을 전부 제거한 뒤 10일 정도 지난 상태라면, 지금은 겉으로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잎을 모두 잘라낸 경우에는 식물이 바로 새 잎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줄기와 뿌리의 생존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은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구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녹보수는 환경이 안정적이면 2주에서 4주 사이에 줄기 마디에서 아주 작은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10일 차에 아무 변화가 없다고 해서 바로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고, 최소 1개월 정도는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현재 식물이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줄기를 손톱으로 살짝 긁었을 때 안쪽이 초록색이고 수분감이 느껴진다면 아직 살아 있고 회복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안쪽이 갈색으로 마르고 쉽게 부스러진다면 해당 줄기는 이미 고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지금 시기에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는 흙이 어느 정도 마른 뒤에만 적당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습 상태가 되면 병충해 이후 약해진 뿌리가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두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료는 아직 주지 않는 것이 좋고, 새순이 실제로 보이기 시작한 이후에 아주 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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