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보수 병충해 생겼는데 회생시킬 방법이 있나요

녹보수 병충해 생겼는데 회생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화분은 크고 좋은데

병충해가 생겨 노랗게 잎이 변하고 있네요

새로운 잎이 나면서 없어지면 좋을텐데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병충해로 손상된 잎이나 전체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지만, 병충해로 인한 것이 맞다면 새로운 잎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낫지는 않습니다.

    병충해는 감기처럼 시간이 지난다고 스스로 낫지 않고, 오히려 새순까지 다 갉아먹거나 즙액을 빨아먹어 나무 전체를 말려 죽일 수 있습니다.

    먼저 손상된 잎은 따서 제거하시고 살충제를 사서 뿌려주신 뒤, 물은 줄이고 바람은 많이 통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충해라면 벌레의 정체를 파악해야 하는데, 잎의 뒷면이나 줄기 사이 하얀 솜 같은 것이 있다면 깍지벌레일 수 있고 거미줄 같은 것이 있다면 응애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마트나 다이소에서도 식물 제충제나 살충제를 구입할 수 있으니 3~4일 간격으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화분이 크고 좋다고 하셨는데, 화분이 너무 크면 흙이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과습이 오기 쉽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건 말씀하신대로 병충해 탓도 있을 수 있지만, 뿌리가 썩어가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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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녹보수는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관엽식물인데, 병충해가 생기면 잎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지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다만 줄기와 뿌리가 아직 살아 있다면 회생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떤 병충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녹보수에서 흔한 것은 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그리고 과습으로 인한 뿌리 문제입니다. 잎 뒷면을 자세히 보면 아주 작은 점처럼 움직이는 벌레나 거미줄 같은 것이 보이면 응애일 가능성이 높고, 줄기나 잎맥에 갈색 딱지처럼 붙어 있으면 깍지벌레일 가능성이 큽니다. 끈적한 진액이 묻거나 개미가 꼬이면 진딧물 계열일 수 있으며, 벌레는 잘 안 보이는데 잎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하면서 축 처진다면 물 과다로 뿌리가 상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회생시키려면 상태가 나쁜 잎은 과감히 제거하는 게 좋은데요, 이미 노랗게 변한 잎은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식물 전체를 샤워시키듯 미지근한 물로 잎 앞뒤를 씻어주면 해충 수가 많이 줄어들 수 있고 응애는 건조한 환경에서 심해지므로 잎 분무와 통풍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

    벌레가 보인다면 원예용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흙이 항상 축축하면 뿌리가 약해져 병충해도 더 잘 생깁니다. 겉흙 2~3cm 정도가 마른 뒤 물을 흠뻑 주고,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리는 게 좋습니다. 햇빛은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적당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