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누구나 있는 질병 같은데, 이런 것을 심리치료로 완치할 수 있나요? 영원히 달고 살면서 완화하는 방법밖에 없나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누구나 있는 질병 같은데, 이런 것을 심리치료로 완치할 수 있나요?
영원히 달고 살면서 완화하는 방법밖에 없나요?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갖고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악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꾸준한 치료 과정을 통해 완치에 가깝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약물 복용이나 인지치료 등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나 주변에 해당 질환으로 고통받고계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약 10-20%의 우울병 환자는 일생에 한번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80-90% 환자는 재발을 경험합니다. 우울삽화는 치료받지 않는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어도 6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더 유지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우울삽화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에 있어서는 경도의 우울증상이 남아서 만성화되거나 재발이 반복됩니다. 첫 우울삽화에서 회복된 이후 지속적으로 치료받지 않으면 6개월 이내에 25%, 2년 이내에 50%, 그리고 5년 이내에 75%까지 재발한다고 합니다. 항우울제를 장기간 투여하면 이러한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나주복지병원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누구나에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생긴다고 해도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통해 조절 가능합니다. 정신과적인 질환은 유발 원인이 생기면 재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완치라기보다는 꾸준히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울증은 기분장애에 속하고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에 속합니다.
모든사람이 우울이나 불안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해지면 진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하는게 맞습니다.
기분장애나 불안장애는 단순히 심리의 문제가 아니라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들을 보충하는 약물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영원히 달고사는것도 아니고 치료하다보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정서적인 문제로, 심리치료, 약물치료, 그리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관리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라는 단어는 복잡한 심리적 문제에 대해 완벽한 해결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다른 치료와 함께 병행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완치가 가능할 수도 있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전문가와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의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는 누구나 갖고사는 질환이 아닙니다. 일부 환자들이 경험하는 질환이며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약물치료로 잘 조절이 됩니다
단지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약물을 마음대로 중단하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심리치료 역시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도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 다니시며 꾸준히 잘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