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윤동주의 '서시'에서 '별'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윤동주의 '서시'를 배웠었자나요. 시에서 반복되는 '별'이라는 시어가 윤동주의 시적 상황과 연결했을 때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희망이나 양심을 의미하는 것 외에 무엇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윤동주의 > 서시> 에서 별이 상징 하는 것은 화자가 지향하는 이상적 가치, 순수한 가치, 긍정적 가치이자 도덕적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에도 등장 하듯이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자 했던 시인의 태도에서 알수 있듯이 별은 우리의 순수한 동심과도 같은

    때가 묻지 않은 절대적인 윤리적 기준과 순수한 양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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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별은 희망, 이상, 순수한 삶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상징적 의미 외에 시적 자아 자신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라는 시구에서 '오늘 밤'은 현재도 앞이 막막한 어두운 현실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의 시련이나 내면을 갈등을 나타내고, '스치운다'는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접촉하여 영향을 주려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두운 현실에 놓여 있는 '별'이라고 하는 '나'를 현실의 시련이나 내면의 갈등으로 흔들려고 하지만 시의 앞에서 다짐한 것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있으므로 '별'은 희망, 이상, 순수한 삶 외에 그것을 바라는 자기 자신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