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부기관의 공식 입장은 수돗물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수돗물을 음용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따른다면, 수돗물을 얼려서 섭취하는 것 또한 아무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염소 성분은 아무래도 기화시킨 후 수돗물을 섭취하는것이 좀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염소는 휘발성이 강하기때문에, 물을 받아서 24시간 정도놔두면 기화되어 날라갑니다.
또는, 수돗물 끓일 경우 즉시 기화됩니다. 따라서 이런 방식으로 염소를 기화시킨 뒤 물을 얼리는것이 좀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바로 얼린다면, 그동안에 염소가 어느정도 휘발되어 날라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은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이 어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시간 정도인데, 일단 이 시간은 위에서 적은 24시간보다 턱없이 짧기는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기화에 온도 또한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저온에선 상온보다 빠르게 휘발되지는 않습니다.(첨부한 그림 참조)
정리하자면, 정부의 공식입장을 따른다면, 수돗물의 염소 함유랑이 미미하기 때문에 수돗물을 바로 얼려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염소를 기화시키고 수돗물을 얼리는것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