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불편하고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왜 그럴까요?

후련****
2021. 05. 06. 21:24

평소 일상생활 할 때에는 불편함이 없어요. 걷거나 할때도 전혀 없구요. 그런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무릎 뒤쪽 오금쪽이 불편해지면서 저린 느낌도 들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이때 잠이 들지 않아서 다리 아래에 베개를 놓거나 어디에 살짝 걸쳐서 높게 들면 조금 괜찮아져요. 왜 그런걸까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생겨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뇌의 도파민 분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장기능저하나 말초신경병증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과 같이 관련 질환이 있다면 우선 치료하며, 연관 질환이 없을 경우에는 도파민 분비와 관련한 약물치료나, 진통제, 수면장애 관련 약물을 통해 치료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한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며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나 다이어트를 피하고 철분이나 단백질,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07. 08:2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야간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같습니다.

    뇌에서 도파민 조절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보다 이것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면도 잘 안되고 불편하죠.

    보통 파킨슨약을 매우 약하게 쓰거나 합니다.

    리보트릴이라는 약물을 쓰는 경우가 많고요

    신경과에서 한번 상담 해 보세요

    2021. 05. 07. 21:1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같습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있고 계속 움직이고 싶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병률이 5~6%정도나 된다고 하구요.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경과에서 주로 보는 질환으로 도파민에 작용하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다리를 주무르거나 무릎을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따뜻한 목욕, 전기 담요와 얼음주머니를 이용한 다리 마사지, 운동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 줍니다.

      2021. 05. 06. 22:1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1. 05. 07. 22:24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만으로는 하지 불안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주로 저녁에 다리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움직여 주면 증상이 조금 편해지는 질환이지요.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말초 신경의 이상이 있거나 철분이 결핍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어서 검사는 필요합니다. 치료도 원인 질환이 있으면 치료를 하고, 원인 질환이 없으면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처방을 하게 됩니다. 일단 가까운 신경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5. 07. 20:3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생활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 목욕과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2) 냉온팩이 도움이 된다.
            3)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요가나 명상 같은 이환 요법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잠들기 전에 좋다.
            4) 적절한 운동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다.
            6) 카페인이 들어간 식음료를 삼가한다.
            7) 담배와 술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약물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2021. 05. 07. 11:5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좌골신경통이 의심됩니다.

              -좌골신경통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다리로 뻗치 듯이 아픈 것을 이릅니다.

              원인

              -좌골신경통의 90%이상이 허리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추간판이 신경뿌리를 눌러서 발생하게 되며, 허리척추 4번째 및 5번째 사이 혹은 허리척추 5번째 및 엉치척추 1번째 사이에 자주 생깁니다.

              통증

              -좌골신경이 지배 부위에 통증이 불생합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바깥쪽에서 시작해서 종아리 바깥쪽과 뒤쪽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저린 증상과 전기 오듯 찌릿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치료

              -비수술적 치료 : 통증 자체를 경감시키기 위한 약제 복용,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약물치료나 신경뿌리의 압박을 경감시키는 침상 안정, 견인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 : 탈출된 추간판 조각을 제거하거나 신경뿌리가 나오는 척수사이구멍의 협착을 없애 좌골신경통과 그와연관된 신경학적 장애의 개선을 목적으로 합니다. 보통 척추후궁절제술, 척추유합술 등을 시행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06. 22:2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