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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자유로운홍차

꽤자유로운홍차

상속받았으면 제사도 매년 지내줘야 하나요??

제가 4살때쯤 부모님이 이혼해 저랑 동생은 외가에서 자라다 나중에 재혼한 엄마손에 컸습니다(거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키웠어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성인 직장인으로 사는데 갑자기 친아빠가 돌아가셨다며 친가쪽에서 연락와서 유산 상속 어쩌고 하는겁니다

30년 가까지 본적도 없는데 울면서 아는척하는거 들어주며 상황을 보니 저희 엄마와 이혼 후 다른여자와 결혼->애낳고 또 이혼 그 애는 친가에서 컸다는데 배다른 자매까지 저희 셋이 다 이혼했음에도 상속 1순위더라구요

제가 조심성이 많아 재산조회하고 한정승인하고 연차내서 상속받고 셋이 나누며 하나하나 정리중인데 대뜸 전화와서 니아빠 제사는 누가 가져갈꺼냐는겁니다...

30년간 본적도 없고 양육비도 안주고 친가에서 키운건 셋째인데 왜 나에게...? 이런 기분으로 셋째는요 왜 저희가 지내야하나요 저흰 기억에도 없는데 라고 따져도 말이 안통합니다

사업망하고 주식날리고 돈도 집도없늘 자기가 힘들게키운 아들 재산 들고갔으니 하라는데

그걸 말했으면 상속포기하고 연락도 끊었을텐데 재산이래봐야 인당 900만 미만입니다

천도제도 와라 제사지내라 시집은 안가냐 말이많은데 무시해도 괜찮겠죠?

상속받으면 제사 꼭 지내줘야 하는건 아니겠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성들여서답변다는사람

    정성들여서답변다는사람

    안녕하세요.

    상속받았으면 계속 제사를 지내줘야 하는걸지 문의주셨는데요.

    우선 꽤 자유로운 홍차님 반갑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다 살펴보니, 질문자님께서 굉장히 곤란스러울 실 것 같아요.

    이제와서 갑자기 ? 이런 생각도 드실거구요.

    상속을 받았다고 해서, 꼭 제사를 지내줘야 하는건 아닙니다.

    질문자님이 마음에걸린다면 제사를 지내 드리는거죠.

  • 상속 받았다고 꼭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례상 선대 윗선조 분들이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부담가지지 마시고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 다른거 다 떠나 요즘 제사 지내는 사람들 계속 줄어들고있습니다.

    기존에 제사 지내던 사람들도 그런 추세에요 앞으로는 제사 지내는 사람도 희;귀해질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공감을 원하시는 답변도 드리고 현실적인 답변도 드리겠습니다. 

    현실적인 답변 - 900만원 언저리 상속받은거 전부 그쪽에 넘겨주시면 제사니 뭐니 연락 안올겁니다. 그 상속을 받는 순간 당연히 님께 책임이라는 게 들어가는 겁니다. 왜 욕심때문에 미리 받은 돈은 놓지 못하시고 하기 싫은 제사는 안하려 하십니까? 입장을 바꿔놓으면 당연히 님에게 제사를 요구하는게 맞는겁니다. 그게 싫으면 상속포기를 했으면 됐고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으니 받은 돈을 그쪽에 모두 돌려주세요. 그럼 아무 문제 없이 해결됩니다. 

    공감의 답변 - 싹 다 무시하시고 버로우 타세요. 어차피 받은건 받은거고 그쪽 제사는 30년간 연락도 없었는데 나랑은 관계 없는 일이 맞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상속포기했을텐데 받았으니 어쩔 수 없고 이것때매 시간날리고 회사 연차내고 스트레스 쌓인거 하면 도저히 이 돈은 못돌려주겠다 생각하시고 괘씸하다 생각하고 강한 마음 먹고 싹다 무시하십쇼.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멘탈 강하면 2번, 멘탈 약하면 1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