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가 분명 2주에 끝났는데 하혈을 합니다 생리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분명 둘쨋주에 생리가 끝났는데

배가 너무 아프고 하혈을 해요

생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임신을 하면 피가 나오나요?

아니면 스트레스성 하혈일까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과 첨부해주신 이미지의 달력을 함께 살펴보면, 6월 둘째 주(8일부터 13일 부근)에 생리가 끝난 후 불과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21일)에 다시 하혈과 복통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보통 21일에서 35일 간격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생리가 끝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시작된 이번 하혈은 정상적인 생리가 아니라 부정출혈(하혈) 상태입니다. 10대 시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하여 스트레스성 하혈이 일어날 확률이 높지만, 최근 콘돔 없는 성관계가 있었다면 수정란이 자궁에 자리를 잡을 때 나오는 임신 신호인 배란혈이나 착상혈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하혈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안전한 치료 처치를 받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산부인과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유추되는 임상적 상태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기능성 자궁출혈 상태이거나, 배란기 시기와 맞물려 발생하는 배란기 출혈, 혹은 임신 가능성이 존재할 경우 착상혈 또는 유산 징후를 나타내는 비정상 출혈 상태입니다. 10대 성장기에는 뇌하수체와 난소의 호르몬 조절 구동계가 완벽히 성숙하지 않아 심한 학업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체중 변화만으로도 자궁 내막이 불안정하게 떨어져 나오며 피가 나는 부작용이 흔히 관찰됩니다. 그러나 만약 최근 한 달 이내에 피임 없는 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초기 세포가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하혈이 통증과 함께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구별을 위해 의사의 정밀한 상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의사는 마지막 정상 생리일과 최근 성관계 여부, 통증의 양상을 확인하는 심층 문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임신 유무를 가장 신속하게 판정하기 위해 소변 호르몬 임신 반응 검사(또는 혈액 검사)와 자궁 내막의 두께 및 난소의 여포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하복부 초음파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진단 결과 단순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판명될 경우 자궁 내막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제(피임약 등) 약물 처치를 내리게 되며, 임신으로 인한 비정상 출혈이 확인될 경우 그에 맞는 산과적 절대 안정 치료 처치를 수립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기 전 가정에서 임시방편으로 실천하셔야 하는 대증요법적 신체 관리 지침 중 첫째는 현재 하혈이 생리인 줄 알고 임의로 진통제를 대량 복용하거나 핫팩으로 배를 과도하게 지지는 행위를 자제하는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비정상 출혈이 있을 때 환부를 너무 뜨겁게 하면 자궁 주변 혈관이 확장되어 오히려 출혈량이 더 늘어나는 부작용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배가 아플 때는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하고 편안히 누워 안정을 취하는 조치가 안전합니다.

    둘째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유도 원인을 전면 차단하고 수면을 보충하는 대사 안정 처치입니다. 스트레스성 하혈 구동계는 몸이 극한의 피로를 느낄 때 자궁을 보호하는 호르몬 분비를 멈추면서 발생합니다.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행위를 멈추고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야 하며, 자극적인 배달 음식 대신 소화가 잘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여 몸의 호르몬 균형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보조적인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셋째로 출혈량 증가 및 급성 외과적 합병증 징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 조치입니다. 만약 병원 방문을 기다리는 동안 하혈의 양이 덩어리진 피와 함께 평소 생리량보다 훨씬 많아져 대형 생리대를 한 시간 만에 다 적시는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아랫배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등이나 어깨까지 아픈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 혹은 하혈과 동반하여 어지러움, 식은땀, 얼굴이 창백해지며 쓰러질 것 같은 빈혈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자궁 외 임신 파열이나 급성 다량 출혈로 인한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일초도 지체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즉시 말씀드려 산부인과나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정밀 진단과 함께 수혈 또는 응급 치료 처치를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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