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밀크씨슬은 실리마린이 함유되어있어서 해당 약은 간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일부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급여로 처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효과를 재평가한 결과 급여가 될만큼 치료효과가 확실하지 않아서 퇴출되었습니다.
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지만 비급여는 모든 의약품의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밀크씨슬이 간장제로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여 퇴출된 것은 맞지만
입증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심평원이 요구하는 약효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충분한 인간 대상의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RCT)자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천연물들은 특허물질이 아니기에 특허에 의한 독점궘이 없어 제약회사는 자본을 투자하여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지않기 때문입니다.
효능 자체가 없다면 일반의약품으로도 인정받지 못하였을 겁니다.
따라서 밀크씨슬을 복용하시려면 건강기능식품보다는 효능 효과를 인정 받은 함량인 일반의약품으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종전에 밀크시슬을 간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처방되었습니다만 급여적절성평가에서 탈락하여 나중에는 급여로 처방하지 못합니다.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줄 정도의 약효가 없다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되며 이제는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해서 복용하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급여와 비급여의 차이는 보험 적용 여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것이 급여 이고 비급여는 건강보험의 적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이 되지 않으면 본인이 모두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가격이 더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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