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는 살짝 높은 편(경계선 수준)이지만, 방금 드신 식단의 종류나 식사 속도에 따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수치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정도의 수치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 (당뇨가 없는 경우) 공복 혈당은 100 mg/dL 미만, 식후 1~2시간 혈당은 보통 140 mg/dL 미만을 정상 범위로 봅니다. 식후 최고조일 때도 140~160 mg/dL를 넘지 않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현재 146 mg/dL은 정상 기준(140 미만)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식후 1시간 20분이라는 측정 타이밍과 직전에 드신 음식(탄수화물 비중이 높았거나 양이 많았던 경우)을 고려하면 일시적으로 오른 수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이 많거나 정제 탄수화물(빵, 면, 떡, 볶음밥 등) 위주의 식사를 하셨는지 돌아보도록 하고, 식후에 가볍게 10~20분 정도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주시면 혈당을 빠르게 소모하여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