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거 손절 해야될까요 아니면 친구 사이 유지해야 될까요….?

저의 12년 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와 유치원,초등학교, 현재 중학교까지 함께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 자주 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때 저희 집 비번을 외워서 저희 집에만 오면 “내가 열래!” 하면서 열어요 그리고 카톡 이름 저장 된 것을 매주 확인해요. 만약 확인했을 때 이름에 성이 붙어있으면 그 아이 앞에서 바로 바꿔야 돼요…

그리고 그 아이가 학생회인데 저와 그 아이 그리고 다른 친구들 2명 해서 학교 끝나고 자주 노는데요 세명 다 학생회여서 세명이서 얘기를 하는 시간이 많아서 저는 혼자 그 내용에 못 껴서 멀뚱히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세명 중에 한 아이에게 말을 걸면 “왜 너 @@이한테만 말걸어?” 하면서 소외감 느낀다고 저에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학교 끝나고 저희 집에 놀러오고싶다고 해서 엄마께 허락을 구하고 집을 갔는데 엄마께서 뭐 먹을거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떡볶이를 먹는다고 말했는데 떡볶이 집이 문을 닫아서 그럼 집 밑에 마라탕 집으로 가서 먹는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걱정이 돼셨는지 그럼 다른데 시켜줄까? 하시면서 저희한테 물어보셨어요. 근데 그 아이가 저희 엄마께 짜증을 냈어요,,

그리고 어느 날 친구들과 그 아이와 홍대를 가서 원데이 클래스 베이킹을 했는데 그 아이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휘낭시에를 만들 때 아몬드 가루가 들어가는지 모르고 혹시 모르기 때문에 그 아이와 다른 친구들에게 휘낭시에 만들기 신청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다 좋다고 해서 신청을 해서 갔습니다. 가서 설명을 듣는데 아몬드가루를 넣는다고 했어요. 근데 저보고 “아몬드가루 들어갔는데 왜 안 보고 신청했냐” 라는 식으로 저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과 재미로 선이 넘지 않는 드립을 받아치는데 그 아이는 혼자 드립을 받아치지 못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여 매일 저희한테 따져요ㅜ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데요 손절해야 될까요 아니면 그냥 친구관계 유지해야 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미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의의 ‘친구‘에서 벗어난 사람으로 보입니다 ! 아직은 가까운 사이에게 더 우정과 호감이 가시겠지만 더 좋은 친구를 사귀기에 너무나도 좋은 시기이심에는 분명합니다. 말씀하신 그 타인과 멀리하시고 더 좋은 친구를 사귀시기 바랍니다.

  • 오래된 친구면 솔직히 정도 들고 중학교 특성상 한번에 연을 끊기가 힘든 것같아요ㅠㅠ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계속 참고만 있긴해요 근데 이럴땐 한번 진지하게 말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같아요 그래도 안된다면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을 것같아요 가까이 뒀을때 작성자님을 더 피곤하게 만들고 눈치 보게 만드는데 이건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정도 있고 친하게 지낸 시간도 길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천천히 거리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 오랜 친구면 자주 보지 않아도 어제 만난 친구처럼 편하고 좋은 밥인데 질문자님의 친구는 자주 만나도 불편하고 불쾌한 행동과 말을 하시는 것 같네요. 게다가 질문자님의 어머니께 짜증을 낸 행동은 너무 무례해서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하셨울 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는 가까이는 커녕 멀리 있어도 도움이 안될 겁니다. 같은 무리에 있더라도 그 친구와 둘만 있는 경우는 줄이고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일단 불편한게 많고, 친구사이가 오래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대화를 가지고 서로의 입장을

    정리할 정도로 대화가 오가지 않는 걸 보면은 불편함이 극에 달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친구라면 진즉에 너에게 진심으로 할 말 있다고 하고, 말을 해서 문제를 잡아보는게 우선 해봐야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그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그 다음에 손절을 해도 미련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