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진주종성 중이염 치료 후 재발한거 같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초4때 진주종성 중이염 수술한 뒤 단계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꾸준히 받고있었는데요. 이제 다음주면 또 레이저 시술을 받으러 가는데 염증이 심해진거같고 목 부분이 조금 경직된 거 같이 뻐근하구요. 귀를 포함해서 목,관자놀이 쪽에도 통증이 있어요. 그리고 열도 나구요. 식욕이 조금 저하되는거 같았어요 현재 나이는 고3 입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은 치료된 거 같았는데 레이저 시술을 꾸준히 받고있던 중에도 이런 증상이 나올 수 있나요? 진주종성에만 이런 증상이 나오는거면 진주종성이 재발한건가요? 찾아보니 이런 증상에서는 뇌막염 같은 증상으로도 영향이 간다고 하던데요. 뇌막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있나요? 조금 무섭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주종성 중이염은 수술 후에도 잔존 병변(residual)이나 재발(recurrent)이 가능하며,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수술 후 주기적 외래 처치(레이저 포함)를 받는 중에도 국소 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귀 통증, 관자놀이 및 목 통증, 발열, 식욕 저하는 단순 외이도염보다는 급성 염증 악화나 합병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진주종은 골 파괴 성향이 있어 유양돌기염, 경막외 농양, 드물게는 뇌막염과 같은 두개내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합병증은 항생제와 영상 진단이 보편화된 이후 매우 드문 편입니다.

    목 경직이 뚜렷하고, 고열이 지속되며, 심한 두통이나 구토,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응급 상황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단순 재발만으로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므로, “재발 여부”보다 “현재 급성 감염 또는 합병증 여부”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수술 후에도 염증 악화는 가능하나 발열과 목 통증이 동반되면 단순 국소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오늘이라도 이비인후과에서 진찰과 필요 시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temporal bone CT) 또는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열, 심한 두통, 구토가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가는 것이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