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근한개리
우리나라 부채는 이렇게 증가해도 괜찮나요?
최근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한국 등 모든 나라들의 부채가 엄청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고 뉴스에서ㅠ봤는데요. 이러면 돈의 가치가 계속 줄어드는거겠죠? 결국 예적금은 손해구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정부 부채 비율은 낮은 편이나 부동산 담보 위주의 가계 부채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가장 치명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부채가 증가해서 시중에 돈이 많아지게 되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서 자산 및 실물 물가가 오르고 상대적으로 현금의 구매력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금과 적금은 물가상승률 및 세금을 뺀 실질 수익률보다 낮다면 실질 자산 가치는 줄어들며, 지금 시기에는 자산을 늘리는 수단보다는 단기 자금 보관이나 원금 보존의 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요국의 부채 증가는 이자부담과 재정건전성 악화, 금융위기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물가 상승은 통화량 뿐만 아니라 생산성, 수요와 공급 여건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부채 증가율보다 경제성장률이나 이자 상환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는 물가상승률 만큼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년 한 3프로씩 돈의 가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적금 금리가 요즘 4프로는 나오니 세후로 생각하면 4프로 수준이면 물가상승 감안하면 그냥 원금보전 정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분명 경계해야 할 문제지만, 부채가 늘어난다고 곱바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거나 예금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부채 규모보다 경제성장률, 정부의 세입 기반, 이자 부담과 상환 능력입니다. 한국은 원화로 국채를 발행할 수 있어 외화부채가 많은 국가와는 위험 구조가 다릅니다. 그러나 부채 증가 속도가 경제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웃돌면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미래 세대의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예금의 실질가치는 국가부채 자체보다 물가상승률과 예금금리의 차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주의하에선 신용경제이고 그리고 과거처럼 금본위제가 아닌 국가의 신용하에 통화가 지속적으로 팽창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 즉 부채를 통한 레버리지 경제성장은 지속될것이며 이로 인해서 경제성장율은 더 증가하며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의 감소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다만 정부부채가 증가하더라도 경젱성장율이 수반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부채라는것은 화폐로 표기되는 숫자이며 이는 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그 성장율만큼 경제가 산출되는 산출물의 가치는 더 증가하고 기존에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국은 문제가 저성장국가라는 점이며 지금처럼 일본과 같아 장기적 저성장늪에 빠지거나 잠재성장률이 높아지지 않는 유동성함정에 빠지게 된 상황에서 지금처럼 국가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되면 통화가치는 더 빠르게 감소하게되고 한국의 대외신용도의 하락과 원화가치가 달러대비 더 감소하면서 수입물가도 상승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주의해야한다고 볼 수 있기에 최근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정부부채는 앞으로는 관리가 필요한것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 부채가 상당히 늘어난 것은 사실이고 IMF도 세계 공공부채가 2025년 GDP의 약 94%에서 2029년 1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안심할 수준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2025년 국가채무는 약 1,304조원, GDP대비 약 49%였고 IMF는 일반정부부채 비율이 2026년 54.4%에서 2031년 63.1%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부채가 늘어난다고 곧바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빚을 내더라도 경제성장률이 높고 세금 수입이 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빚이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계속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입니다. 한국은 2020~2025년 국가채무가 연평균 9% 증가한 반면 명목 GDP는 5.3%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정부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결국 증세나 지출축소 또는 물가 상승을 통해 부담이 국민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장기적으로는 현금, 예금만 가지고 있기보다는 예금과 함께 주식, 채권, 금같은 자산을 적절히 나누어 보유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 부채 증가는 장기적으로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부채가 늘어난다고 반드시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중요한 것은 GDP대비 부채 비율과 경제 성장률 그리고 이자 부담과 정부의 상환 능력 입니다.
생산적인 투자에 사용 된 부채는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도 있으며 예적금 역시 무조건 손해로 인식 하기 보다 세후 예금 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높으면 실질 구매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자금은 예금으로 확보하고 장기 여유자금은 주식, 채권 등으로 분산하는 접근을 추천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전 세계적인 부채 급증은 화폐 가치 하락과 실질 구매력 저하를 불러오는 핵심 요인이 맞으며, 예·적금에만 자산을 묶어두었을 때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위험 역시 현실적인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적금도 분명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처럼 고금리 시대에서 할인율이 증가하며 테크주 위주로 증시는 하락하지만 오히려 예적금 금리는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자산보존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현금성 자산으로 일부 가지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인플레이션이 실질 금리를 뛰어넘는 수준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예적금도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부채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정부부채는 양호한 편이지만, 가계부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주요국 중 최상위권 수준이고,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 때문에 자금이 묶이는 비생산성이 늘어나면서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