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에서 염증이 없다고 하면 진짜 염증이
없는건가요? MRI로 염증도 볼수 있는건가요? 그럼 소염진통제는 먹을 필요가 없는건가요? 소염 효과가 없는 타이레놀같은 진통제가 더 효과적인 건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어떤 증상에 대해서 진단받기 위해서 MRI를 찍으신건가요?
MRI는 근육, 인대, 힘줄, 피부같은 연부조직의 상태를 파악하는게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체액이 몰리기 때문에 MRI의 T2 영상에서 조영이 증가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검사는 어느정도의 역치를 가지고 있고 가벼운 염증에서는 MRI에서도 확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정도의 가벼운 염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염증도 줄이고 통증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지금 염증이 없다는게 확실하다면 굳이 소염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를 먹기보다 단순 진통 효과만 있는 타이레놀이 보다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약물인건 맞습니다. 소염진통제는 부작용이 크지는 않지만 속쓰림, 심혈관계 위험 증가, 신장 기능 저하로 부종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이야기 드리는거지 진통 효과가 타이레놀이 더 좋은건 아니고 비슷합니다.
어떤 증상에 대해서 진료를 보신건지, 현재 담당의사선생님이 추정하고 있으신 진단명이 뭔지 알려주시면 더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MRI가 고가의 검사라고 해서 만능인 것은 아닙니다.
염증성 병변이 있다고 하더라도 MRI에 얼마든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과 다른 결과, 그리고 MRI 소견을 종합을 해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염증이 없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는 MRI 소견에 따라서 복용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