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나요

2019. 11. 21. 23:35

동지가되면 팥죽을 먹는데요.

왜 동지에 팥죽을 먹게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팥은 귀신을 쫒는다고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상관이 있는건가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 째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입니다.
예로부터 동지가 되면 팥죽을 먹는데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는 이날을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옛 사람들은 ‘동지가 지나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팥은 기가 잘 순환하도록 돕는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도 있고, 팥은 곡류 중에서도 비타민 B1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피로물질 배출과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붓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효소의 양을 증가시키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51222/75509339/2

2019. 11.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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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기에 앞서 대문이나 장독대에 뿌리면 귀신을 쫓고 재앙을 면할 수 있다고 여겼다. 이사하거나 새 집을 지었을 때에도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또한, 병이 나면 팥죽을 쑤어 길에 뿌리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팥의 붉은색이 병마를 쫓는다는 생각에서 연유한 것이다.

    상을 당하였을 때에도 친지나 이웃에서 팥죽이나 녹두죽을 쑤어 보내는 풍습이 있으며, 여름 삼복에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있어 복죽(伏粥)이라고도 하였다. 겨울철의 별미음식으로 점심 또는 간식으로 널리 쓰였으며, 주막이나 행인의 내왕이 많은 길목에는 팥죽을 파는 집이 있어서 요기음식으로도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2019. 11.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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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비장한딱새184입니다.

      동지는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음의 기운이 강합니다. 음의 기운인 귀신을 쫒아내기 위해서 양의 기운이 강한 팥죽을 먹습니다.

      2023. 06. 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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