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두 역류질환 과 후비루 증상의 관련성에 관하여
| 성별 | 남성 |
|---|---|
| 나이 | 32세 |
| 기저질환 | 역류성 인후두염, 후비루 |
| 복용중인 약 | 덱시프린, 세레타손, 시투스, 코데닝,가모드, 클로틴 |
올해 2월부터 이유없는 목의 이물감 증세 때문에 3개월 가량 여러 병원과 여러 검사 (개중에는 CT 포함) 하였으나
차도가 없었고 한 2개월 전부터는 후비루증상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자주가는 가정의학과 병원에 갔더니
"그렇게까지 검사와 약 복용을 했는데도 증세가 있다면 검사시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역류성 인후두염이라고 봐야한다" 라고하여
놀텍과 씨투스정을 1개월 동안 1일 2회 복용하여 목의 이물감은 사라졌지만 후비루 증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다면
1. 역류성 질환과 후비루는 상관관계가 있는지?
예를 들면 역류성 질환을 오래동안 방치한 탓에 후비루 증상이 생겼다 라는 식으로요.
아무래도 역류성 인후두염인지 모르고 3개월동안 넥스가드, 시네츄라 및 기타 약물을 먹고
병 자체는 방치를 했으니 합병증으로 후비루 같은 증상이 생긴게 아닌가 합니다.
후비루 증세가 인후통이나 인후염을 악화시킨다고는 하지만 반대는 가능성이 있는건지...
살면서 이랬던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심지어 저는 비중격만곡이 심해서 수술까지 하고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후비루 증상이 길게 갈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후비루 라는 병명이 있다는 것도 두달전에 생기면서부터 알았습니다...)
2. 1번이 가능성이 있다면 (없더라도) 놀텍을 좀 더 장기복용하는게 맞는건지...
목의 이물감은 나았지만 아직도 물을 마시면 목에 자극이 와서 침을 뱉거나 하는 증세가 있어요.
이게 이물감만 나은거지 기타 증상은 안나은거라고 하면 놀텍을 한 2-3개월 더 먹어서
아예 목에 아주 미세한 증상이 없어지게 하게끔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놀텍이란 약은 길게는 4개월동안도 먹을 정도로 역류성 인후두염이란 증세가 길게 봐야하는
병아라고 하더라구요.
1달사이에 문제였던 목 이물감이 사라진건 좋지만 그것때문에 혹시모를 다른 증상을 또 방치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인후두염이 아주 가늘게 지속되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군요.
약의 가격이라면 어차피 실비보험 되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1달 8천원 정도니까요
(저도 약값으로만 3만 6천원이 나왔을땐 좀 놀라긴 했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