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신입은 원래 실수를 하나요? 자괴감이 들어요

아직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신입직원인데요.이제 막 3주정도 됐어요.

큰 실수까지는 안하고 계속 자잘자잘한 실수를 해요.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할때 피드백이 많아 질수록 스스로가 왜 난 바로바로 못하지? 생각이 들고요.

뭔가 배우자마자 실수없이 바로 하고 싶은데 자잘자잘하게 실수를 해요...다 이런건가요? 스스로가 모자라 보이고 자괴감 들어요 또...제가 은근 완벽주의기도 해서 심리적으로 넘 힘들고 직장상사나 선배들한테 미안하고 심리적으로 힘들다보니 실수해서 나한테 화났나? 이런생각도 들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고 이제 3주 밖에 안되셨으면 당연히 실수 할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고민도 많으시겠어요. 저는 이제 사회경험 20년도 넘었지만 지금도 가끔 실수하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가 바뀌거나 관리자나 윗분들이 바뀌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고 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걸요. 너무나 당연한 걱정이시고 뭐든 경험만큼 가치있는 것은 없는것같아요. 아직은 경험치를 쌀아야하는거 같아요 실수가 있어야 더욱 뼈아프게 배우는걱도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고 배우고 있다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생각하시면 좀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위에서도 어느정도 실수는 감안하고 보고 있으며 거기서 얼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얼만큼 성실한지를 더 볼수 있어요. 힘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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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신입인데 실수가 잦은 건 당연하죠!

    실수 없이 완벽하게 다 해낸다면 그게 무슨 신입인가요

    처음에는 당연히 처음이다 보니 실수도 많고, 피드백도 많이 받아요

    대신 1번 피드백 받은 거는 꼭 고쳐서 다음 번에 같은 실수가발생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너무 기죽지 마세요!! 훗날 선배가 된다면 이해하시게 될 거예요.

  • 입사 3주 차라면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지금 겪고 계신 불안함과 자괴감은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하는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니, 그 마음 자체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입 시절의 실수를 줄이고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안합니다.

    1. 실수는 '기록'으로 제어하세요

    머릿속으로 기억하고 조심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오답 노트 작성: 실수했던 내용, 피드백받았던 사항을 별도의 수첩이나 메모장에 즉시 기록하세요.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업무 체크리스트 제작: 보고서 작성 시, 자주 누락하거나 틀리는 항목(오타, 파일 형식, 수신자 확인 등)을 항목별로 정리해 두세요. 제출 전 반드시 이 리스트를 훑어보는 루틴을 만드세요.

    2. '보고'의 시점을 앞당기세요

    '완벽하게 해서 한 번에 통과받아야 한다'는 부담이 오히려 실수를 유발합니다.

    • 중간 점검 요청: 업무의 30~50% 정도 진행되었을 때 "현재 이런 방향으로 작업 중인데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짧게 보고하세요. 방향성을 조기에 교정하면 나중에 전체를 수정해야 하는 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질문의 기술: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지시하신 내용이 A와 B를 반영하는 것이 맞을까요?"라고 되물어 지시자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3. 상사의 반응을 객관화하세요

    상사나 선배가 피드백을 주는 것은 당신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업무 기준에 맞춰 결과물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 감정과 업무 분리: 피드백을 인격적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업무 피드백은 그저 '다음에는 이렇게 하라'는 수정 지시일 뿐입니다.

    • 수용적 태도: 피드백을 받았을 때 "지적받았다"고 생각하기보다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세요. 피드백을 주저 없이 수용하고 바로 반영하는 신입사원은 선배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유형입니다.

    4. 마인드셋 전환

    완벽주의는 지금 이 단계에서 오히려 발목을 잡는 요소입니다.

    • 성장형 사고: 신입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 빠르게 배우는 사람'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지금의 자잘한 실수는 나중에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세요.

    • 시간의 힘: 업무 숙련도는 절대적인 시간의 축적에 비례합니다. 3주 만에 모든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진 부분에 집중하세요.

    지금 실수를 한다는 것은 시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위축되지 마시고, 메모와 체크리스트로 실수를 줄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해 보세요. 3개월 뒤에는 지금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 신입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질문자님에게 일을 알려주는 선배들도 신입 때 다 실수를 하고 선배들께 혼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가신 분들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시려는 마음보다는 실수를 하더라도 잘 배우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