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벚꽃이 이미 만개한 상태에서 비가 오면 꽃이 지는 속도가 확실히 빨라지는 것은 맞습니다.
벚꽃은 꽃잎이 얇고 약하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 쉽게 떨어지고
여기에 바람까지 함께 불면 짧은 시간안에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루 정도 약하게 비가 오는 경우라면 일부 꽃은 남아 있어서 어느정도 감상은 가능하지만
이틀 연속으로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만개한 느낌은 거의 사라지고 꽃잎이 대부분 떨어진 상태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내일 비가 온다면 지금처럼 풍성하게 핀 모습은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벚꽃이 완전히 다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가장 예쁜 시기는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