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기 딸보다 여자친구 생리통이 더 중요한 아빠

인터넷에 올라온 글 하나를 읽게 됐어요.

내용은 친구의 개념 없는 아빠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친구 아빠는 정작 자기 딸 걱정보다 엄마 몰래 사귀는 여자친구의 생리통 걱정에 더 많은 정성과 관심을 쏟고 있다는 거예요.

친구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한 달에 한 번은 조퇴를 할 정도이고, 일주일 가까이 학업에 지장이 생길 만큼 힘들어한다고 해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더 예민하고 힘든 시기인데도, 아빠는 자기 딸이 언제 생리를 시작했는지, 얼마나 자주 아픈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관심도 없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면 건강식품이며 간식이며 이것저것 챙기고, 수시로 연락하면서 아주 지극정성으로 걱정해 준다는 거를 친구가 알게 됐다는 거에요

자기 딸은 생리통 때문에 조퇴까지 하고 시험공부에도 지장이 생길 정도로 힘들어하는데, 정작 그 아픔에는 무심하면서 엄마 몰래 만나는 여자친구의 생리통에는 그렇게까지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면,

밖에서만 세심하고 다정한 사람처럼 보이려는 친구아빠가 너무 괘씸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자기친구는 ’세심하다‘는 단어를 엄청 싫어한다는거에요 ,,,

세상에는 지혜롭고 현명하게 자녀를 보살피는 부모들도 많지만, 반대로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마치 자기 소유물이나 인형처럼 대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모르는 척하는 어른들도 있는 것 같고요.

가끔 쉼터에 봉사활동을 가보면, 아이들이 정말 짠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 아이들은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아주 소소한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만 받아도 더 잘해보려고 하고, 더 밝아지려고 하거든요.

가장 먼저 관심을 주고 돌봐줘야 할 사람에게 외면받는다는 건, 아이에게 생각보다 훨씬 깊은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거창한 사랑보다, 소소하고 따뜻한 관심과 걱정의 말 한마디에서 더 큰 안정감과 신뢰를 느끼게 되니까요. 그런 작은 표현들이 하나하나 쌓여 결국 두터운 신뢰를 만드는 것 아닐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정말

    콩가루 집안으로 보여지내요.

    자신의 딸보다 몰래 사귀는 여자 친구의

    생리통을 더 걱정하다니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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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인터넷 올라오는 대부분 주작입니다. 남편이나 남친은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자신이 불쌍한 사람 다른 사람들 공감가 관심은 바라고 적는 내용이 많아요 내용 부터 말이 안되지요 바람피는데 딸은 엄마에게 오ㅐ 말하지 않고

    오히려 딸들은 아버지가 관심 가지면. 안좋아해요

    엄마한테 이야기 ㅎ지 그쪽은

  • 부모의 사랑은 단순한 행동의 크기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의 고통을 먼저 알아차리고 반응하는 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배려보다 일상 속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입니다. 그런 사소한 표현들이 쌓여 신뢰와 안정감을 만들게 됩니다.

    가족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더 잘하느냐’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얼마나 먼저 이해하고 돌보느냐일 것입니다.

    아빠의 마음은 단정하기 어렵지만, 익숙한 가족에게는 둔감해지고 새로운 관계에는 더 신경 쓰는 심리일 수도 있고,밖에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작용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유와 별개로 딸의 상처는 분명해 보입니다.

    익숙함에 무심해지지 말고, 가족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실천하고,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반응하는 책임 있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따냄으로 서 많이 서운하셨을거같아요. 다만 가장으로서 새엄마에게 집중하면 새엄마도 자신의 달에게 잘해주지 않알까하는 생갓도 일부았었을것이라고 생각합미다. 따라서 너무 서운해하지마시고, 일부의 상황이라 생각하시고 이해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