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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파리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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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베총리 시절에 아베노믹스로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던 이유가 뭔가요?

보통 돈을 풀고 재정을 확대하면 물가가 오른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2010년대 아베 총리 시절의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엄청나게 돈을 풀었는데 물가가 오르기는 커녕 여전히 디플레이션 국면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본이 아베총리 시절에 아베노믹스로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던 이유가 뭔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시 유동성 함정이 있었습니다. 일본은행이 돈을 풀었으나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경기 역시 좋지 않아 소비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미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고 있던 일본은 고령층의 소비 둔화와 인구 감소, 기업들의 내수투자보다 해외 투자 확대가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이끌지 못했다고 평가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오랫동안 일본 경제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심리 때문이었습니다. 버블 붕괴 이후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국민들의 소비와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있었죠. 아무리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도 사람들은 소비를 늘리지 않았고, 기업들은 가격을 올리는 데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물가가 쉽게 오르지 못했어요.

    또한, 아베노믹스의 세 가지 화살 중 하나인 '성장 전략'(규제 개혁 및 민간 투자 촉진)이 예상보다 큰 효과를 내지 못했어요. 통화량을 늘리고 재정을 투입했지만, 실질적인 구조 개혁이 미흡했던 탓에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뿌리깊은 디플레이션에 대한 심리 그리고 고령화 및 인구감소 그리고 물가 상승의 제한이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돈이 풀리더라도 이를 쌓아두는 사람이 있어도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적극적으로 월급이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즉, 성장전략 측에서 실패했다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일본이 대규모 양적완화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뿌리 깊은 디플레이션 기대 심리와 낮은 임금 상승률 때문입니다. 오랜 저성장으로 경제 주체들이 물가는 오르지 않는다고 믿으면서 기업은 가격 인상을 자제했고, 가계는 소비를 미뤘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수익을 임금 인상이 아닌 사내유보금으로 쌓이며 가계 소득이 정체되자 소비 수요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잠재 성장률 저하가 겹치며 유동성이 실물 경제로 흐르지 못하는 유동성 함정에 빠졌던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 당시 일본은 장기 디플레로 굳어진 기대심리, 고령화에 따른 소비 위축, 임금정체, 기업의 가격 전가 회피가 겹치며 통화를 풀어도 수요, 물가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이 아베총리 시절 아베노믹스로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던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시절만 해도 일본의 경제가 지금보다 더 탄탄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동성을 조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베노믹스가 돈을 풀어도 물가가 안 오르는 이유는 돈이 시장에 돌지 않고 갇혔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면 값이 더 떨어진다는 생각에 소비자와 기업 모두 지갑을 닫고 돈을 쌓아만 두었습니다. 은행에 돈은 넘쳐났지만 미래가 불안하니 아무도 대출받아 투자하거나 소비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쓸 젊은 층은 줄고 노후가 걱정되는 노년층은 저축만 하면서 수요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기업이 월급을 올려주지 않으니 가계의 구매력이 살아나지 않아 물가를 밀어 올릴 힘이 없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정부가 돈풀기를 열심히 했지만 소비와 투자라는 배수관이 꽉 막혀 있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