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안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만 해도 괜찮을까요?
이번 SKT 해킹 사건으로 다들 고생하시죠ㅠ
현재 대리점 방문이 힘든 상황이라
(어차피 유심 구매는 커녕 예약 자체도 힘든 상태라..)
유심보호서비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번호도용문자차단을 했는데
SKT 유심 교체 안해도 괜찮을까요?
질문에 답변드려용!!
현재 SKT 해킹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수요 폭증으로 대리점 예약도 어렵고 유심 수급도 빠듯한 상황인데요. 지금 상황에선 유심 보호 서비스 + 명의도용방지 + 번호도용문자차단 조치만 해둬도 상당히 효과적인 보호 조치입니다.
왜냐면
유심 보호 서비스를 하면 SKT 고객센터 인증 없이 타 단말에서 유심 장착 시 통신 차단이 돼요.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등록하면 본인 명의로 신규 개통, 번호 이동이 불가
번호도용문자차단 하면 타인 명의로 발송된 번호변경/번호이동 알림문자 차단 가능
즉, 유심 자체를 해킹당할 가능성보다
명의도용·번호이동 피해를 막는 게 현실적인 1차 방어선이라 지금 해두신 서비스만으로도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인 상태예요.유심 교체는 가능할 때 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지금 당장 교체 못한다고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혹시 더 철저하게 하고 싶으시면
USIM 잠금 설정(PIN번호 설정) 해두시면 유심을 빼서 타 단말에 꽂아도 PIN 입력 없이는 사용 불가라 추가 방어가 돼요. 그러나 어제 SK발표를 보면 보호서비스 가입했는데 피해입으면 100% 책임지겠다며 발표한 내용이 있긴 합니다.참고하세용!!
뭐 sk 공식입장은 그렇다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유심 교체까지 완전히 해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시ㅏㅁ 교체를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이나 교체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SK 텔레콤의 해킹 사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좀 많이 불안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좀 걸려도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K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만 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 문제가 생기면 100%책임을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SK의 이야기이고 유심을 교체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교체해야 하는데 언제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