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460 나왔는데 당장 병원 가야되나요
다이어트 한약 먹은지 3주정도 됬고 경구 피임약도 같이 먹었습니다
몇일전에 간수치 검사해보니 ast 136 alt 460나왔는데
다른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하라네요ㅠㅠ
현재 피임약은 휴약기이고 다이어트한약은 지금부터 안먹으려 하는데 내일 검사를 받아야되나요 아니면 한약이 몸에서 다 배출된 이후에 받아야되나요?? 알려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많이 높아요. 물론 현재로서는 다이어트 한약만 중단해도 간수치는 떨어질거라 예상은 하지만 너무 높아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시된 수치(AST 136, ALT 460)는 정상 상한의 여러 배에 해당하는 중등도–중증 간수치 상승입니다. 응급실로 즉시 달려갈 상황은 아니지만, 단기간 내 정밀검사는 필요합니다. 내일 검사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약물 유발 간손상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은 즉시 중단이 맞고, 경구피임약도 일시 중단 상태라면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약을 “몸에서 다 빠진 뒤”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상승 원인을 확인하고 악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기에 재검과 원인 평가가 중요합니다.
권장되는 다음 단계는 내과(소화기내과) 방문 후 간기능 재검(AST, ALT, ALP, 총빌리루빈), 간염 바이러스 검사(A, B, C), 복용 약물 점검, 필요 시 복부 초음파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수치가 더 오르는지, 빌리루빈이 동반 상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로 황달, 소변 색이 진해짐, 심한 피로감, 우상복부 통증, 구역·구토가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 전까지는 술, 한약·보충제, 불필요한 약물은 모두 중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수치가 높네요.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입원해서 치료를 할 것 같습니다.
460 이면 정상수치의 10배 정도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ALT 수치는 40 이하가 정상 범위인데 현재 10배 이상 상승되어 있어 급성 간염으로 추정되며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했다고 이로 인한 독성 간염(약인성 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 원인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어 추가 혈액 검사 및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추가 검사는 늦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가급적 빨리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